3중 연쇄 추돌 등 빗길 차량 사고 잇따라

입력 2013.06.12 (06:11) 수정 2013.06.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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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러워지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에서는 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노인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기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 사고난 승합차가 멈춰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염창동의 공항대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아 주행 중이던 택시와 버스 등과 연쇄추돌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9살 강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를 내고 달아난 승용차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어젯밤 여덟시 반쯤 서울 갈현동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61살 안모 씨가 몰던 통학버스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8살 이모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충북 청주시 산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76살 안모 씨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집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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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중 연쇄 추돌 등 빗길 차량 사고 잇따라
    • 입력 2013-06-12 06:12:31
    • 수정2013-06-12 0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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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러워지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에서는 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노인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기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 사고난 승합차가 멈춰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염창동의 공항대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아 주행 중이던 택시와 버스 등과 연쇄추돌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9살 강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를 내고 달아난 승용차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어젯밤 여덟시 반쯤 서울 갈현동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61살 안모 씨가 몰던 통학버스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8살 이모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충북 청주시 산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76살 안모 씨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집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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