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 라오스 북송 외교력 질타
입력 2013.06.12 (06:18)
수정 2013.06.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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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남북 당국 회담과 라오스 북송 탈북청소년에 대한 여야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새 정부 첫 남북 당국 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남북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정문헌 : "과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새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고.."
북한의 비핵화를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녹취>심윤조(새누리당 의원) : "의제에 설사 비핵화가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
민주당은 정부의 대북 정책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홍익표(민주당 의원) : "구시대의 낡은 냉전적 방식에서 협력적인 외교 정책으로 전환해 주기를.."
남북정상회담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했습니다.
<녹취>김재윤(민주당 의원) :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해서 여러 현안 문제 추진하는 게 국민이 원하는.."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정홍원 총리는 회담을 위한 회담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정홍원(국무총리) : "6자 회담을 위한 회담은 의미 없습니다. 진실성이 있어야하고.."
탈북 청소년이 북한으로 송환된 데 대해 여야 모두는 정부의 외교력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녹취> 손인춘(새누리당 의원) : "우리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에서 이들의 실상 파악과 구조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하십니까?"
<녹취> 심재권(민주당 의원) : "우리 탈북민의 90% 이상이 라오스를 경유합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가.."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남북 당국 회담 때문에 관계부처 장관들이 출석하지 않아 아쉬운 대정부질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남북 당국 회담과 라오스 북송 탈북청소년에 대한 여야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새 정부 첫 남북 당국 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남북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정문헌 : "과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새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고.."
북한의 비핵화를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녹취>심윤조(새누리당 의원) : "의제에 설사 비핵화가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
민주당은 정부의 대북 정책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홍익표(민주당 의원) : "구시대의 낡은 냉전적 방식에서 협력적인 외교 정책으로 전환해 주기를.."
남북정상회담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했습니다.
<녹취>김재윤(민주당 의원) :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해서 여러 현안 문제 추진하는 게 국민이 원하는.."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정홍원 총리는 회담을 위한 회담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정홍원(국무총리) : "6자 회담을 위한 회담은 의미 없습니다. 진실성이 있어야하고.."
탈북 청소년이 북한으로 송환된 데 대해 여야 모두는 정부의 외교력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녹취> 손인춘(새누리당 의원) : "우리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에서 이들의 실상 파악과 구조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하십니까?"
<녹취> 심재권(민주당 의원) : "우리 탈북민의 90% 이상이 라오스를 경유합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가.."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남북 당국 회담 때문에 관계부처 장관들이 출석하지 않아 아쉬운 대정부질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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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대정부 질문, 라오스 북송 외교력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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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2 06:20:26
- 수정2013-06-12 07:29:07
<앵커 멘트>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남북 당국 회담과 라오스 북송 탈북청소년에 대한 여야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새 정부 첫 남북 당국 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남북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정문헌 : "과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새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고.."
북한의 비핵화를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녹취>심윤조(새누리당 의원) : "의제에 설사 비핵화가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
민주당은 정부의 대북 정책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홍익표(민주당 의원) : "구시대의 낡은 냉전적 방식에서 협력적인 외교 정책으로 전환해 주기를.."
남북정상회담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했습니다.
<녹취>김재윤(민주당 의원) :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해서 여러 현안 문제 추진하는 게 국민이 원하는.."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정홍원 총리는 회담을 위한 회담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정홍원(국무총리) : "6자 회담을 위한 회담은 의미 없습니다. 진실성이 있어야하고.."
탈북 청소년이 북한으로 송환된 데 대해 여야 모두는 정부의 외교력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녹취> 손인춘(새누리당 의원) : "우리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에서 이들의 실상 파악과 구조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하십니까?"
<녹취> 심재권(민주당 의원) : "우리 탈북민의 90% 이상이 라오스를 경유합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가.."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남북 당국 회담 때문에 관계부처 장관들이 출석하지 않아 아쉬운 대정부질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남북 당국 회담과 라오스 북송 탈북청소년에 대한 여야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새 정부 첫 남북 당국 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남북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정문헌 : "과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새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고.."
북한의 비핵화를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녹취>심윤조(새누리당 의원) : "의제에 설사 비핵화가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
민주당은 정부의 대북 정책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홍익표(민주당 의원) : "구시대의 낡은 냉전적 방식에서 협력적인 외교 정책으로 전환해 주기를.."
남북정상회담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했습니다.
<녹취>김재윤(민주당 의원) :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해서 여러 현안 문제 추진하는 게 국민이 원하는.."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정홍원 총리는 회담을 위한 회담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정홍원(국무총리) : "6자 회담을 위한 회담은 의미 없습니다. 진실성이 있어야하고.."
탈북 청소년이 북한으로 송환된 데 대해 여야 모두는 정부의 외교력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녹취> 손인춘(새누리당 의원) : "우리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에서 이들의 실상 파악과 구조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하십니까?"
<녹취> 심재권(민주당 의원) : "우리 탈북민의 90% 이상이 라오스를 경유합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가.."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남북 당국 회담 때문에 관계부처 장관들이 출석하지 않아 아쉬운 대정부질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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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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