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새 음반] 인순이 ‘나무’ 外

입력 2013.06.12 (07:42) 수정 2013.06.12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우리 가요계는 거장과 오디션 스타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시대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가수 인순이와 심수봉 씨 등 노장들의 새로운 시도가 담긴 앨범들이 하나 둘 발매돼 눈길을 끕니다.

이주의 새 음반,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아노와 하프 아코디언이 빚은 서정적인 멜로디.

여기에 콘트라베이스 등 재즈 사운드도 곁들였습니다.

가수 인순이 씨의 미니 앨범 '나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나무에 빗대 어린이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와 함께 노래합니다.

결혼하는 신부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한 마디 한마디, 가슴을 울리는 기도처럼 읊조립니다.

슬프게도 들리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고 황홀한 축가.

가수 심수봉 씨가 오랜만에 선보인 신곡입니다.

세련된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모던록 가수, 이승열 씨가 이번엔 '실험정신’을 가득 담은 새 앨범을 냈습니다.

공연장의 '울림'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스튜디오가 아닌 한 클럽에서 녹음하는 등 공을 들였고, 또 베트남 전통 악기, '단바우’를 동원해 이국적 정취까지 더했습니다.

성악가가 음반 한 장을 모두 가요로만 채웠습니다.

일명 크로스오버 테너 류정필 씨의 세 번째 음반.

김광진의 편지와 인순이의 거위의 꿈 등 익숙한 가요 12곡을 '끌림'이란 제목으로 클래식과 락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주의 새 음반] 인순이 ‘나무’ 外
    • 입력 2013-06-12 07:44:22
    • 수정2013-06-12 08:01:4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요즘 우리 가요계는 거장과 오디션 스타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시대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가수 인순이와 심수봉 씨 등 노장들의 새로운 시도가 담긴 앨범들이 하나 둘 발매돼 눈길을 끕니다.

이주의 새 음반,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아노와 하프 아코디언이 빚은 서정적인 멜로디.

여기에 콘트라베이스 등 재즈 사운드도 곁들였습니다.

가수 인순이 씨의 미니 앨범 '나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나무에 빗대 어린이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와 함께 노래합니다.

결혼하는 신부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한 마디 한마디, 가슴을 울리는 기도처럼 읊조립니다.

슬프게도 들리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고 황홀한 축가.

가수 심수봉 씨가 오랜만에 선보인 신곡입니다.

세련된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모던록 가수, 이승열 씨가 이번엔 '실험정신’을 가득 담은 새 앨범을 냈습니다.

공연장의 '울림'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스튜디오가 아닌 한 클럽에서 녹음하는 등 공을 들였고, 또 베트남 전통 악기, '단바우’를 동원해 이국적 정취까지 더했습니다.

성악가가 음반 한 장을 모두 가요로만 채웠습니다.

일명 크로스오버 테너 류정필 씨의 세 번째 음반.

김광진의 편지와 인순이의 거위의 꿈 등 익숙한 가요 12곡을 '끌림'이란 제목으로 클래식과 락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