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양의 축제’ 단오…어제보다 기온 올라

입력 2013.06.13 (08:01) 수정 2013.06.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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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 27도로 어제와 비교하면 4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 음력 5월 5일 단오입니다.

정월 대보름이 달의 축제라고 하면, 단오는 계절적으로 태양의 축제입니다.

태양의 기운 때문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시기여서 여름철을 슬기롭게 나기 위한 여러 준비를 했습니다.

일단 이번 주말은 더위와 장마에 대한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내일과 토요일 31도, 일요일은 30도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더위 뒤엔 바로 장마가 찾아옵니다.

올 여름은 다음주 월요일 이례적으로 중부지방부터 먼저 장마가 시작됩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중부지방에서 장마전선이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이후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이동해 화요일과 수요일은 전국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길게 구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8도, 대전 27도, 광주와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20에서 60mm, 남해안은 밤부터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안 지방은 잔뜩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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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태양의 축제’ 단오…어제보다 기온 올라
    • 입력 2013-06-13 08:01:54
    • 수정2013-06-13 08:17:53
    아침뉴스타임
네, 오늘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 27도로 어제와 비교하면 4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 음력 5월 5일 단오입니다.

정월 대보름이 달의 축제라고 하면, 단오는 계절적으로 태양의 축제입니다.

태양의 기운 때문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시기여서 여름철을 슬기롭게 나기 위한 여러 준비를 했습니다.

일단 이번 주말은 더위와 장마에 대한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내일과 토요일 31도, 일요일은 30도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더위 뒤엔 바로 장마가 찾아옵니다.

올 여름은 다음주 월요일 이례적으로 중부지방부터 먼저 장마가 시작됩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중부지방에서 장마전선이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이후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이동해 화요일과 수요일은 전국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길게 구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8도, 대전 27도, 광주와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20에서 60mm, 남해안은 밤부터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안 지방은 잔뜩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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