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다자회담 통해 북핵문제 해결 추진”

입력 2013.06.15 (07:00) 수정 2013.06.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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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미 북한 간 양자 대화 대신 다자회담을 통해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불용과 동맹 보호 등 북핵 관련 미국 정부의 4대 원칙이 발표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불용 원칙을 확인한 미국 정부가 북핵 관련 4대 핵심 원칙을 밝혔습니다.

먼저 북한 핵문제는 미국과 북한 간 양자회담이 아니라 다자회담을 통해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글린 데이비스(美 대북정책 특별대표)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 않겠다는 것은 미국 정부가 밝힌 두 번째 원칙입니다.

진정성 있고 신뢰할만한 북한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핵 불용과 동맹 보호 등 나머지 두가지 원칙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 원칙에 대해 한국측 반응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녹취> 안호영(주미 한국 대사)

<녹취> 박재규(전 통일부 장관)

한미양국 등은 6자회담 성사를 위해 다음주부터 본격 논의에 돌입합니다.

미국 정부의 다자협상 원칙은 동맹국간 공동보조를 강조하는 것이어서 남북회담 진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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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정부 “다자회담 통해 북핵문제 해결 추진”
    • 입력 2013-06-15 07:02:23
    • 수정2013-06-15 19: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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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미 북한 간 양자 대화 대신 다자회담을 통해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불용과 동맹 보호 등 북핵 관련 미국 정부의 4대 원칙이 발표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불용 원칙을 확인한 미국 정부가 북핵 관련 4대 핵심 원칙을 밝혔습니다.

먼저 북한 핵문제는 미국과 북한 간 양자회담이 아니라 다자회담을 통해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글린 데이비스(美 대북정책 특별대표)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 않겠다는 것은 미국 정부가 밝힌 두 번째 원칙입니다.

진정성 있고 신뢰할만한 북한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핵 불용과 동맹 보호 등 나머지 두가지 원칙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 원칙에 대해 한국측 반응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녹취> 안호영(주미 한국 대사)

<녹취> 박재규(전 통일부 장관)

한미양국 등은 6자회담 성사를 위해 다음주부터 본격 논의에 돌입합니다.

미국 정부의 다자협상 원칙은 동맹국간 공동보조를 강조하는 것이어서 남북회담 진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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