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EU FTA ‘佛 문화산업’ 보류…협상 개시 선언 전망

입력 2013.06.15 (10:16) 수정 2013.06.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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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회원국들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에서 영화 등 문화산업 분야를 일단 보류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EU 회원국 무역장관들은 룩셈부르크에서 회의를 열어, 그동안 영화와 TV프로그램, 음악 등 문화분야를 FTA 대상에서 빼야 한다는 프랑스의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 합의로 프랑스를 포함한 EU 27개국 모두 협상 시작에 필요한 권한 위임에 동의하면서 EU 집행위원회는 회원국들을 대표해 미국과 FTA 협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열리는 G8 정상회담 기간에 협상개시가 선언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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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EU FTA ‘佛 문화산업’ 보류…협상 개시 선언 전망
    • 입력 2013-06-15 10:16:01
    • 수정2013-06-15 17:18:20
    국제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에서 영화 등 문화산업 분야를 일단 보류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EU 회원국 무역장관들은 룩셈부르크에서 회의를 열어, 그동안 영화와 TV프로그램, 음악 등 문화분야를 FTA 대상에서 빼야 한다는 프랑스의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 합의로 프랑스를 포함한 EU 27개국 모두 협상 시작에 필요한 권한 위임에 동의하면서 EU 집행위원회는 회원국들을 대표해 미국과 FTA 협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열리는 G8 정상회담 기간에 협상개시가 선언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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