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1년차’ 김규빈, KLPGA 1R 단독 1위

입력 2013.06.15 (10:47) 수정 2013.06.15 (1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규빈(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섰다.

김규빈은 15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파72·6천5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전날 안개 때문에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김규빈은 15일 속개된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규빈은 2012년 정규투어에 데뷔했다가 상금 순위 94위에 그쳐 출전권을 잃었다. 하지만 그해 시드전에서 40위를 차지해 올해 다시 정규투어에 나왔다.

다만 추격자들의 면모가 만만치 않다.

올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허윤경(23·현대스위스)이 6언더파 66타를 쳐 김규빈보다 1타 뒤진 2위에서 바짝 추격했다.

전날 1라운드를 다 끝낸 조윤지(22·하이원리조트)는 공동 3위(5언더파 67타)로 밀렸다.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보경(27·요진건설)은 3언더파 69타를 쳐 양수진(22·정관장), 이보미(25·정관장)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한편 2라운드는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 1년차’ 김규빈, KLPGA 1R 단독 1위
    • 입력 2013-06-15 10:47:30
    • 수정2013-06-15 10:48:49
    연합뉴스
김규빈(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섰다.

김규빈은 15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파72·6천5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전날 안개 때문에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김규빈은 15일 속개된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규빈은 2012년 정규투어에 데뷔했다가 상금 순위 94위에 그쳐 출전권을 잃었다. 하지만 그해 시드전에서 40위를 차지해 올해 다시 정규투어에 나왔다.

다만 추격자들의 면모가 만만치 않다.

올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허윤경(23·현대스위스)이 6언더파 66타를 쳐 김규빈보다 1타 뒤진 2위에서 바짝 추격했다.

전날 1라운드를 다 끝낸 조윤지(22·하이원리조트)는 공동 3위(5언더파 67타)로 밀렸다.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보경(27·요진건설)은 3언더파 69타를 쳐 양수진(22·정관장), 이보미(25·정관장)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한편 2라운드는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