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인 투르드코리아 2013 제7구간에서 생일을 맞은 '노장' 조호성(39·서울시청)이 정상에 올랐다.
조호성은 대회 7일째인 15일 강원도 양양에서 홍천 간을 달리는 145.1㎞ 제7구간 경주에서 총 3시간32분43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에릭 셰퍼드(호주)가 같은 시간을 기록했으나 조호성보다 결승선을 늦게 통과해 2위에 자리했다.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이 3시간32분57초로 5위를 차지했다.
조호성은 경기 후 "올해 투르드코리아는 코스가 험난하고 참가한 외국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 한국 선수들이 그동안 고전했는데 구간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이 생일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구간부터 아내와 아이들이 동행하고 있어 많은 힘이 된다"며 "팀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내일 열릴 마지막 구간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힘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한다"고 바랐다.
서준용(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날까지 23시간33분31초를 기록, 종합 순위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8위에 자리했다.
장경구(23·한국국가대표팀)가 23시간34분32초로 14위에 올랐다.
마이클 커밍(영국·RCJ)이 23시간30분38초로 종합 선두가 입는 옐로 저지를 지켰다.
최형민(23·금산인삼첼로)이 이날 두번의 산악 구간에서 모두 1위를 하며 24점을 받아 총 52점으로 산악왕에게 주는 빨간 물방울 무늬 상의를 재탈환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팀인 MTN-큐베카가 팀 기록에서 종합 선두를 달린 가운데 한국 팀 중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7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경기도 하남까지 이어진 90.8㎞ 구간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조호성은 대회 7일째인 15일 강원도 양양에서 홍천 간을 달리는 145.1㎞ 제7구간 경주에서 총 3시간32분43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에릭 셰퍼드(호주)가 같은 시간을 기록했으나 조호성보다 결승선을 늦게 통과해 2위에 자리했다.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이 3시간32분57초로 5위를 차지했다.
조호성은 경기 후 "올해 투르드코리아는 코스가 험난하고 참가한 외국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 한국 선수들이 그동안 고전했는데 구간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이 생일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구간부터 아내와 아이들이 동행하고 있어 많은 힘이 된다"며 "팀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내일 열릴 마지막 구간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힘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한다"고 바랐다.
서준용(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날까지 23시간33분31초를 기록, 종합 순위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8위에 자리했다.
장경구(23·한국국가대표팀)가 23시간34분32초로 14위에 올랐다.
마이클 커밍(영국·RCJ)이 23시간30분38초로 종합 선두가 입는 옐로 저지를 지켰다.
최형민(23·금산인삼첼로)이 이날 두번의 산악 구간에서 모두 1위를 하며 24점을 받아 총 52점으로 산악왕에게 주는 빨간 물방울 무늬 상의를 재탈환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팀인 MTN-큐베카가 팀 기록에서 종합 선두를 달린 가운데 한국 팀 중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7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경기도 하남까지 이어진 90.8㎞ 구간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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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장’ 조호성, 투르드코리아 7구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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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5 19:25:36
국내 최대의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인 투르드코리아 2013 제7구간에서 생일을 맞은 '노장' 조호성(39·서울시청)이 정상에 올랐다.
조호성은 대회 7일째인 15일 강원도 양양에서 홍천 간을 달리는 145.1㎞ 제7구간 경주에서 총 3시간32분43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에릭 셰퍼드(호주)가 같은 시간을 기록했으나 조호성보다 결승선을 늦게 통과해 2위에 자리했다.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이 3시간32분57초로 5위를 차지했다.
조호성은 경기 후 "올해 투르드코리아는 코스가 험난하고 참가한 외국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 한국 선수들이 그동안 고전했는데 구간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이 생일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구간부터 아내와 아이들이 동행하고 있어 많은 힘이 된다"며 "팀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내일 열릴 마지막 구간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힘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한다"고 바랐다.
서준용(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날까지 23시간33분31초를 기록, 종합 순위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8위에 자리했다.
장경구(23·한국국가대표팀)가 23시간34분32초로 14위에 올랐다.
마이클 커밍(영국·RCJ)이 23시간30분38초로 종합 선두가 입는 옐로 저지를 지켰다.
최형민(23·금산인삼첼로)이 이날 두번의 산악 구간에서 모두 1위를 하며 24점을 받아 총 52점으로 산악왕에게 주는 빨간 물방울 무늬 상의를 재탈환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팀인 MTN-큐베카가 팀 기록에서 종합 선두를 달린 가운데 한국 팀 중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7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경기도 하남까지 이어진 90.8㎞ 구간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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