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15 공동행사 무산 비난…“반통일 범죄”

입력 2013.06.15 (20:10) 수정 2013.06.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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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리 정부가 6·15공동선언 13주년을 기념하는 남북 공동행사를 파탄 냈다고 비난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내고 공동행사 무산을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이자 용납 못 할 도전이라며 국내외 동포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남남갈등'을 우려해 6·15 남측위의 방북을 불허한 것은 극악무도한 분열의 논리라고 비난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와 북측위는 올해 개성에서 공동행사를 추진했지만 우리 정부의 불허 방침에 따라 오늘 각각 따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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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6·15 공동행사 무산 비난…“반통일 범죄”
    • 입력 2013-06-15 20:10:56
    • 수정2013-06-15 22:23:03
    정치
북한은 우리 정부가 6·15공동선언 13주년을 기념하는 남북 공동행사를 파탄 냈다고 비난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내고 공동행사 무산을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이자 용납 못 할 도전이라며 국내외 동포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남남갈등'을 우려해 6·15 남측위의 방북을 불허한 것은 극악무도한 분열의 논리라고 비난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와 북측위는 올해 개성에서 공동행사를 추진했지만 우리 정부의 불허 방침에 따라 오늘 각각 따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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