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라·김나리, 복식 우승…단식 결승 격돌

입력 2013.06.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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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라(단식 518위)와 김나리(543위·이상 NH농협)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여자서키트(총상금 1만 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라-김나리는 15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복식 결승에서 장수정(양명여고)-사와야나기 리코(일본)를 2-0(6-3 6-3)으로 물리쳤다.

이예라와 김나리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단식 결승에서는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이예라는 이날 준결승에서 장수정(613위)을 2-0(7-5 6-1)으로 꺾었고 김나리는 자오디(830위·중국)를 2-0(7-5 6-2)으로 제압했다.

같은 NH농협 소속인 이예라와 김나리는 나란히 2010년 이후 3년 만에 국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함께 열리고 있는 남자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 단식 결승에는 정현(598위·삼일공고)과 엔리케 로페스 페레스(294위·스페인)가 진출했다.

정현은 남현우(523위·KDB산업은행)를 2-1(6-1 4-6 6-3)로 제압했고 페레스는 나정웅(563위·부천시청)을 2-0(6-2 6-2)으로 완파했다.

형제 대결로 열린 복식 결승에서는 형이 우승했다.

형인 정홍은 노상우(이상 건국대)와 짝을 이뤄 동생 정현과 이덕희(제천동중) 조를 2-0(6-1 7-5)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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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예라·김나리, 복식 우승…단식 결승 격돌
    • 입력 2013-06-15 20:30:07
    연합뉴스
이예라(단식 518위)와 김나리(543위·이상 NH농협)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여자서키트(총상금 1만 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라-김나리는 15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복식 결승에서 장수정(양명여고)-사와야나기 리코(일본)를 2-0(6-3 6-3)으로 물리쳤다. 이예라와 김나리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단식 결승에서는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이예라는 이날 준결승에서 장수정(613위)을 2-0(7-5 6-1)으로 꺾었고 김나리는 자오디(830위·중국)를 2-0(7-5 6-2)으로 제압했다. 같은 NH농협 소속인 이예라와 김나리는 나란히 2010년 이후 3년 만에 국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함께 열리고 있는 남자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 단식 결승에는 정현(598위·삼일공고)과 엔리케 로페스 페레스(294위·스페인)가 진출했다. 정현은 남현우(523위·KDB산업은행)를 2-1(6-1 4-6 6-3)로 제압했고 페레스는 나정웅(563위·부천시청)을 2-0(6-2 6-2)으로 완파했다. 형제 대결로 열린 복식 결승에서는 형이 우승했다. 형인 정홍은 노상우(이상 건국대)와 짝을 이뤄 동생 정현과 이덕희(제천동중) 조를 2-0(6-1 7-5)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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