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영국 차트서 껑충

입력 2013.06.18 (06:56) 수정 2013.06.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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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싸이'의 노래 '젠틀맨'이 영국 싱글 차트에서 순위 반등을 이뤄냈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영화감독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가수 '싸이'의 노래 '젠틀맨'이 이번 주 영국 싱글차트에서 지난주보다 34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브리튼즈 갓 탤런트' 등 영국의 인기 TV 프로그램에 '싸이'가 출연한 것을 이번 순위 반등의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젠틀맨'은 공식 TV 프로모션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서는 7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자 영화감독조합이 이를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영화감독조합은 '제한상영가' 결정이 영화에 대한 사형선고라며 관객들이 '뫼비우스'를 직접 보고 판단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뫼비우스'에 비윤리적, 반사회적인 표현이 들어있다며 제한상영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 11일 발표된 걸 그룹 '씨스타'의 신곡 '기브잇투미'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일주일 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신곡이 매일 쏟아져나오는 최근 음원 시장에서 한 곡이 1위를 지키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씨스타는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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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젠틀맨’, 영국 차트서 껑충
    • 입력 2013-06-18 06:58:29
    • 수정2013-06-18 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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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싸이'의 노래 '젠틀맨'이 영국 싱글 차트에서 순위 반등을 이뤄냈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영화감독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가수 '싸이'의 노래 '젠틀맨'이 이번 주 영국 싱글차트에서 지난주보다 34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브리튼즈 갓 탤런트' 등 영국의 인기 TV 프로그램에 '싸이'가 출연한 것을 이번 순위 반등의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젠틀맨'은 공식 TV 프로모션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서는 7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자 영화감독조합이 이를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영화감독조합은 '제한상영가' 결정이 영화에 대한 사형선고라며 관객들이 '뫼비우스'를 직접 보고 판단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뫼비우스'에 비윤리적, 반사회적인 표현이 들어있다며 제한상영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 11일 발표된 걸 그룹 '씨스타'의 신곡 '기브잇투미'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일주일 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신곡이 매일 쏟아져나오는 최근 음원 시장에서 한 곡이 1위를 지키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씨스타는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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