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좋은’ 류현진, 양키스 상대 7승 도전

입력 2013.06.18 (21:50) 수정 2013.06.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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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내일 오전,메이저리그 최고 명문인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류현진의 투구 내용이 좋은 가운데, 일본인타자 이치로와의 맞대결이 승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6월들어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투구 내용은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플라이볼이 많던 시즌초에 비해 땅볼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팀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땅볼 유도가 늘어나면서 최근 홈런등 장타를 맞지 않았고, 지난 등판에선 병살타 4개를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LA 다저스) : "몸도 좋아지는 단계이고 발란스도 처음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데릭 지터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등 고참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동부지구 3위로 밀려나 있습니다.

전성기엔 미치지 못하지만 여전히 정교한 이치로와 간판 타자 카노가 경계대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동안 류현진은 홈경기에 비해 원정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원정 경기의 부담속에 양키스타디움 특유의 분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번 3루타를 쳤던 류현진은 이번엔 지명 타자 제도에 따라 타석에는 서지 않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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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디션 좋은’ 류현진, 양키스 상대 7승 도전
    • 입력 2013-06-18 21:52:29
    • 수정2013-06-19 1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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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내일 오전,메이저리그 최고 명문인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류현진의 투구 내용이 좋은 가운데, 일본인타자 이치로와의 맞대결이 승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6월들어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투구 내용은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플라이볼이 많던 시즌초에 비해 땅볼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팀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땅볼 유도가 늘어나면서 최근 홈런등 장타를 맞지 않았고, 지난 등판에선 병살타 4개를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LA 다저스) : "몸도 좋아지는 단계이고 발란스도 처음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데릭 지터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등 고참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동부지구 3위로 밀려나 있습니다.

전성기엔 미치지 못하지만 여전히 정교한 이치로와 간판 타자 카노가 경계대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동안 류현진은 홈경기에 비해 원정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원정 경기의 부담속에 양키스타디움 특유의 분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번 3루타를 쳤던 류현진은 이번엔 지명 타자 제도에 따라 타석에는 서지 않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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