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높은 관심 속 ‘352호는 다음에’

입력 2013.06.19 (21:50) 수정 2013.06.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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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 선수, 높은 관심 속에 개인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에 도전했는데요.

아쉽게 기록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송재혁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승엽의 신기록 달성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취재진은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대기록 달성 순간을 놓치지 않기위해 부지런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관중석에는 잠자리채까지 등장했습니다.

한 시즌 최다홈런기록에 도전하던 2003년 이후 10년만의 모습입니다.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설때는 매번 주심이, 표식을 해둔 공으로 바꾸기도했습니다.

그러나 352호 홈런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파울이 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이승엽은 삼진 두 개를 당하는 등 4타수 1안타에 그쳤습니다.

경기에선 1대 1로 맞선 8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박정권의 주자 일소 2루타가 터지면서 SK가 4대 2로 이겼습니다.

기아는 8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범호의 홈런 두 방이 결정적이었습니다.

5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석점 홈런을 터뜨리는데 이어서 7회에도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쳐냈습니다.

이범호는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8회 현재 기아가 8대 2으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유독 NC만 만나면 힘을 못썼던 LG는 8회 이병규의 역전 쓰리런 홈런과 잇따라 터진 정성훈의 한점 홈런으로 NC에 4대 1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롯데는 화끈한 타격전을 벌이며 두산에 7회 현재 11대 5으로 역시 크게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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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높은 관심 속 ‘352호는 다음에’
    • 입력 2013-06-19 21:52:57
    • 수정2013-06-19 22: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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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 선수, 높은 관심 속에 개인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에 도전했는데요.

아쉽게 기록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송재혁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승엽의 신기록 달성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취재진은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대기록 달성 순간을 놓치지 않기위해 부지런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관중석에는 잠자리채까지 등장했습니다.

한 시즌 최다홈런기록에 도전하던 2003년 이후 10년만의 모습입니다.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설때는 매번 주심이, 표식을 해둔 공으로 바꾸기도했습니다.

그러나 352호 홈런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파울이 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이승엽은 삼진 두 개를 당하는 등 4타수 1안타에 그쳤습니다.

경기에선 1대 1로 맞선 8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박정권의 주자 일소 2루타가 터지면서 SK가 4대 2로 이겼습니다.

기아는 8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범호의 홈런 두 방이 결정적이었습니다.

5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석점 홈런을 터뜨리는데 이어서 7회에도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쳐냈습니다.

이범호는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8회 현재 기아가 8대 2으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유독 NC만 만나면 힘을 못썼던 LG는 8회 이병규의 역전 쓰리런 홈런과 잇따라 터진 정성훈의 한점 홈런으로 NC에 4대 1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롯데는 화끈한 타격전을 벌이며 두산에 7회 현재 11대 5으로 역시 크게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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