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홈런왕! 최다 352호 새역사 쐈다

입력 2013.06.21 (06:23) 수정 2013.06.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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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이승엽이 홈런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승엽은 SK전에서 352호 홈런을 터트려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엽의 타구가 문학구장을 가릅니다.

공이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순간 이승엽은 352호로 양준혁을 넘어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대기록을 축하하는 함성 속에 홈런 공을 잡은 관중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유명세를 치렀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11시즌 만에 최다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한일통산 홈런도 511개로 늘리며 홈런의 대명사로 거듭났습니다.

이승엽은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활약하며 팀의 5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이승엽(삼성) : “352호에 만족하지 않고 야구를 그만두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아는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3대 2로 뒤진 7회 나지완이 3점 홈런을 터트린 기아는 한화에 6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윤석민 대신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9승째를 올리며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NC는 9회말 이호준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6연승을 달리던 LG를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연장 11회 두점을 뽑아내 두산에 4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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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홈런왕! 최다 352호 새역사 쐈다
    • 입력 2013-06-21 06:25:43
    • 수정2013-06-21 1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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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이승엽이 홈런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승엽은 SK전에서 352호 홈런을 터트려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엽의 타구가 문학구장을 가릅니다.

공이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순간 이승엽은 352호로 양준혁을 넘어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대기록을 축하하는 함성 속에 홈런 공을 잡은 관중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유명세를 치렀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11시즌 만에 최다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한일통산 홈런도 511개로 늘리며 홈런의 대명사로 거듭났습니다.

이승엽은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활약하며 팀의 5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이승엽(삼성) : “352호에 만족하지 않고 야구를 그만두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아는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3대 2로 뒤진 7회 나지완이 3점 홈런을 터트린 기아는 한화에 6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윤석민 대신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9승째를 올리며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NC는 9회말 이호준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6연승을 달리던 LG를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연장 11회 두점을 뽑아내 두산에 4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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