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정상의 새 산장 공개

입력 2013.06.21 (09:48) 수정 2013.06.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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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몽블랑 정상에 현대적인 산장이 단장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리포트>

숨막힐 듯 아름다운 절경이 자랑인 몽블랑의 정상 끝자락입니다.

이제 막 단장을 끝낸 새 산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산장 안에서는 설원의 전경이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침실에는 개별 잠자리도 제공됩니다.

독특한 모양의 외관은 시속 250킬로미터의 강풍을 견디기 위해 특수 설계되었습니다.

최대 수용인원은 180명이며 예약 없이는 숙박이 불가합니다.

숙박료는 우리 돈 9만 원 정도입니다.

<인터뷰> 장 마르크(셍 제르베 시장) : "비행기에 예약 없이 못타듯이, 산장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몽블랑 등반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여름 성수기에는 산장 근처에 수십 개의 텐트가 불법으로 들어섭니다.

몽블랑은 매년 여름 2만 명이 등반을 신청하는데, 당국은 앞으로 산장 예약자에게만 등반을 허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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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블랑 정상의 새 산장 공개
    • 입력 2013-06-21 09:49:40
    • 수정2013-06-21 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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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몽블랑 정상에 현대적인 산장이 단장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리포트>

숨막힐 듯 아름다운 절경이 자랑인 몽블랑의 정상 끝자락입니다.

이제 막 단장을 끝낸 새 산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산장 안에서는 설원의 전경이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침실에는 개별 잠자리도 제공됩니다.

독특한 모양의 외관은 시속 250킬로미터의 강풍을 견디기 위해 특수 설계되었습니다.

최대 수용인원은 180명이며 예약 없이는 숙박이 불가합니다.

숙박료는 우리 돈 9만 원 정도입니다.

<인터뷰> 장 마르크(셍 제르베 시장) : "비행기에 예약 없이 못타듯이, 산장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몽블랑 등반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여름 성수기에는 산장 근처에 수십 개의 텐트가 불법으로 들어섭니다.

몽블랑은 매년 여름 2만 명이 등반을 신청하는데, 당국은 앞으로 산장 예약자에게만 등반을 허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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