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1600안타 금자탑 ‘노장의 신바람’

입력 2013.06.23 (21:28) 수정 2013.06.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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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프로야구에서 신바람을 내는 LG의 빼놓을 수 없는 힘은 노장들의 활약인데요.

오늘은 정성훈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성훈은 1회부터 두 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정성훈은 통산 천6백안타의 14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6회엔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포수 실책을 이끌어 내더니 홈까지 파고 들었습니다.

8회엔 몸을 사리지 않는 도루까지 시도했습니다.

혼신을 다하는 정성훈의 플레이에 아우들도 힘을 냈습니다.

호수비가 이어지는가 하면 적시타가 터지며 득점을 쌓았습니다.

결국 LG는 선두 삼성을 크게 물리치고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넥센은 타격의 응집력을 앞세워 8연패뒤 2연승을 올렸습니다.

이택근의 두 점 홈런과 강정호의 4타점 등, 안타 8개로 9점을 뽑는 집중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넥센) : "첫번째 타석 때 운이 따라운게 잘 된거 같다."

두산은 홍성흔이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한화전 3연승으로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SK는 롯데를 5대 5 동점이던 8회, 정상호의 석점 홈런으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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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훈, 1600안타 금자탑 ‘노장의 신바람’
    • 입력 2013-06-23 21:32:05
    • 수정2013-06-23 2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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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프로야구에서 신바람을 내는 LG의 빼놓을 수 없는 힘은 노장들의 활약인데요.

오늘은 정성훈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성훈은 1회부터 두 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정성훈은 통산 천6백안타의 14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6회엔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포수 실책을 이끌어 내더니 홈까지 파고 들었습니다.

8회엔 몸을 사리지 않는 도루까지 시도했습니다.

혼신을 다하는 정성훈의 플레이에 아우들도 힘을 냈습니다.

호수비가 이어지는가 하면 적시타가 터지며 득점을 쌓았습니다.

결국 LG는 선두 삼성을 크게 물리치고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넥센은 타격의 응집력을 앞세워 8연패뒤 2연승을 올렸습니다.

이택근의 두 점 홈런과 강정호의 4타점 등, 안타 8개로 9점을 뽑는 집중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넥센) : "첫번째 타석 때 운이 따라운게 잘 된거 같다."

두산은 홍성흔이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한화전 3연승으로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SK는 롯데를 5대 5 동점이던 8회, 정상호의 석점 홈런으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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