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에 사는 캥거루

입력 2013.06.27 (12:47) 수정 2013.06.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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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숲 속 높은 나무 위에 사는 '나무타기캥거루'의 생활을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호주 북동부 해발 700미터의 애서턴 고원입니다.

긴 꼬리에 땅딸막한 몸.

외모는 보통 캥거루와 많이 다르지만 나무 위에서 두 다리로 서서 뛰는 모습이 초원을 달리는 캥거루와 비슷합니다.

주식은 나뭇잎.

앞발로 나뭇잎을 집어서 냄새를 맡아봅니다.

숲에는 독이 있는 식물이 많아 냄새로 안전한지 확인합니다.

아기 캥거루가 엄마의 배 주머니에 머리를 들이밀고 젖을 먹습니다.

어미 캥거루가 주위를 둘러보고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아기 캥거루가 엄마 뒤를 따라가면서 안전하고 지나기 쉬운 길을 익힙니다.

그러나 숲에는 위험도 많습니다.

하늘에 독수리가 나타났습니다.

엄마를 놓친 아기 캥거루는 좋은 먹잇감입니다.

필사적으로 엄마를 따라가는 아기 캥거루.

결심을 한 듯 옆에 있는 나무로 점프합니다.

무사히 엄마 곁에 도착한 아기 캥거루는 안심했는지, 엄마의 배 주머니에 머리를 밀어 넣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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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위에 사는 캥거루
    • 입력 2013-06-27 12:45:08
    • 수정2013-06-27 12:59:47
    뉴스 12
<앵커 멘트>

숲 속 높은 나무 위에 사는 '나무타기캥거루'의 생활을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호주 북동부 해발 700미터의 애서턴 고원입니다.

긴 꼬리에 땅딸막한 몸.

외모는 보통 캥거루와 많이 다르지만 나무 위에서 두 다리로 서서 뛰는 모습이 초원을 달리는 캥거루와 비슷합니다.

주식은 나뭇잎.

앞발로 나뭇잎을 집어서 냄새를 맡아봅니다.

숲에는 독이 있는 식물이 많아 냄새로 안전한지 확인합니다.

아기 캥거루가 엄마의 배 주머니에 머리를 들이밀고 젖을 먹습니다.

어미 캥거루가 주위를 둘러보고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아기 캥거루가 엄마 뒤를 따라가면서 안전하고 지나기 쉬운 길을 익힙니다.

그러나 숲에는 위험도 많습니다.

하늘에 독수리가 나타났습니다.

엄마를 놓친 아기 캥거루는 좋은 먹잇감입니다.

필사적으로 엄마를 따라가는 아기 캥거루.

결심을 한 듯 옆에 있는 나무로 점프합니다.

무사히 엄마 곁에 도착한 아기 캥거루는 안심했는지, 엄마의 배 주머니에 머리를 밀어 넣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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