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은] 세쌍둥이에게 특별 대우 外
입력 2013.06.29 (08:02)
수정 2013.06.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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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북한에선 쌍둥이들에게 특별 대우를 해준다는 소식과 개성역사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단 소식 전해드립니다.
강주형 리포터 !
<리포트>
북한도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고민이 많습니다.
영양실조가 흔한 북한에서 건강하게 키우는 것도 큰 과젠데요.
세쌍둥이 이상을 출산하면 국가 차원에서 산모와 태어난 아이들에게 각종 혜택을 줍니다.
노오란 병아리를 떠올리게 하는 갓난 아기들. 누워있는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얼굴 생김새는 똑같습니다.
지난 4월, 태어난 세 쌍둥입니다.
모두 남자 아인데요.
지난 80년 평양산원이 문을 연이래 430번째로 태어난 세 쌍둥입니다.
<인터뷰> 현영애(어머니/지난 22일) : "정말 산원에 있으면 귀중한 보약들과 꿀, 의약품들을 받아 안고 또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이 우리를 위해 얼마나 뜨거운 지성을 다 바쳤는지 모릅니다."
김일성 주석은 생전 세 쌍둥이가 많아지는 것은 ‘나라가 흥할 징조’라며 쌍둥이 가정을 특별 배려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에서는 산모가 세 쌍둥이 진단을 받으면 산모를 일단 북한 최고의 여성 병원인 평양산원에 입원시킨 후 특별 관리에 들어갑니다.
산모는 아이를 출산할 때까지 체계적인 의료 혜택을 받게 되고, 출산 후에도 아기 한 명당 각각 의사와 간호사가 배정돼 아기가 4-5kg이 될 때까지 각별한 보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은장도를,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금반지를 선물하고 또 산모에게는 꿀을 비롯한 각종 영양제들을 국가에서 선물한다고 하는데요.
북한의 합계 출산율은 2명으로 남한의 1.4명 보다 높았지만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47명으로 남한의 3.4명에 비해 무려 14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출산율도 출산율이지만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 북한의 당면과제입니다.
‘개성역사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고려 시대 유적이 잘 보존돼 있는 북한의 개성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북한에서는 두 번째, 남북한을 합쳐선 12번 째 세계 유산이 됐습니다.
송악산 기슭 따라 고려 왕조 500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개성. 비록 궁전은 불타 없어졌지만, 태조 왕건이 고려의 기틀을 닦은 만월대가 남아있습니다.
고려말 개혁정치를 편 공민왕의 무덤과, 지조와 절개의 대명사인 포은 정몽주가 이방원에게 살해됐던 선죽교까지.
고려 왕조의 영광과 비극을 간직한 북한의 개성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게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고려시대의 문화적, 정치적 가치를 높게 평가 한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 2007년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세계 유산 등재 신청을 했으나 한차례 보류 판정을 받아 지난해 재신청했는데요.
이번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등재로 북한은 2004년에 등재 된 ‘고구려 고분군’에 이어 두 번째 세계 문화 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녹취> 김진석(개성시 문화재 보호실) : "개성에는 우리 나라 역사의 첫 통일 국가였던 고려의 왕터인 만월대를 비롯한 개성성, 고려 성균관, 공민왕릉을 비롯한 많은 유적들이 지금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적들은 천 년이 넘는 오랜 기간에도 원상태로 보존되어있는 걸로 해서오늘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이런 유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1990년대부터 개성 지역의 역사 유적을 중심으로 관광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에는 남한 관광객들의 개성 관광을 허용하기도 했었는데요.
우리나라 관광객의 관광이 전면 금지 된 이후로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성 지역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개발이 한창입니다.
북한 당국은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세계 문화 유산 등재로 폐쇄국가라는 이미지를 벗고, 외화벌이도 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북한에선 쌍둥이들에게 특별 대우를 해준다는 소식과 개성역사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단 소식 전해드립니다.
강주형 리포터 !
<리포트>
북한도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고민이 많습니다.
영양실조가 흔한 북한에서 건강하게 키우는 것도 큰 과젠데요.
세쌍둥이 이상을 출산하면 국가 차원에서 산모와 태어난 아이들에게 각종 혜택을 줍니다.
노오란 병아리를 떠올리게 하는 갓난 아기들. 누워있는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얼굴 생김새는 똑같습니다.
지난 4월, 태어난 세 쌍둥입니다.
모두 남자 아인데요.
지난 80년 평양산원이 문을 연이래 430번째로 태어난 세 쌍둥입니다.
<인터뷰> 현영애(어머니/지난 22일) : "정말 산원에 있으면 귀중한 보약들과 꿀, 의약품들을 받아 안고 또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이 우리를 위해 얼마나 뜨거운 지성을 다 바쳤는지 모릅니다."
김일성 주석은 생전 세 쌍둥이가 많아지는 것은 ‘나라가 흥할 징조’라며 쌍둥이 가정을 특별 배려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에서는 산모가 세 쌍둥이 진단을 받으면 산모를 일단 북한 최고의 여성 병원인 평양산원에 입원시킨 후 특별 관리에 들어갑니다.
산모는 아이를 출산할 때까지 체계적인 의료 혜택을 받게 되고, 출산 후에도 아기 한 명당 각각 의사와 간호사가 배정돼 아기가 4-5kg이 될 때까지 각별한 보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은장도를,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금반지를 선물하고 또 산모에게는 꿀을 비롯한 각종 영양제들을 국가에서 선물한다고 하는데요.
북한의 합계 출산율은 2명으로 남한의 1.4명 보다 높았지만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47명으로 남한의 3.4명에 비해 무려 14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출산율도 출산율이지만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 북한의 당면과제입니다.
‘개성역사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고려 시대 유적이 잘 보존돼 있는 북한의 개성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북한에서는 두 번째, 남북한을 합쳐선 12번 째 세계 유산이 됐습니다.
송악산 기슭 따라 고려 왕조 500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개성. 비록 궁전은 불타 없어졌지만, 태조 왕건이 고려의 기틀을 닦은 만월대가 남아있습니다.
고려말 개혁정치를 편 공민왕의 무덤과, 지조와 절개의 대명사인 포은 정몽주가 이방원에게 살해됐던 선죽교까지.
고려 왕조의 영광과 비극을 간직한 북한의 개성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게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고려시대의 문화적, 정치적 가치를 높게 평가 한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 2007년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세계 유산 등재 신청을 했으나 한차례 보류 판정을 받아 지난해 재신청했는데요.
이번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등재로 북한은 2004년에 등재 된 ‘고구려 고분군’에 이어 두 번째 세계 문화 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녹취> 김진석(개성시 문화재 보호실) : "개성에는 우리 나라 역사의 첫 통일 국가였던 고려의 왕터인 만월대를 비롯한 개성성, 고려 성균관, 공민왕릉을 비롯한 많은 유적들이 지금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적들은 천 년이 넘는 오랜 기간에도 원상태로 보존되어있는 걸로 해서오늘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이런 유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1990년대부터 개성 지역의 역사 유적을 중심으로 관광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에는 남한 관광객들의 개성 관광을 허용하기도 했었는데요.
우리나라 관광객의 관광이 전면 금지 된 이후로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성 지역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개발이 한창입니다.
북한 당국은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세계 문화 유산 등재로 폐쇄국가라는 이미지를 벗고, 외화벌이도 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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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선 쌍둥이들에게 특별 대우를 해준다는 소식과 개성역사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단 소식 전해드립니다.
강주형 리포터 !
<리포트>
북한도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고민이 많습니다.
영양실조가 흔한 북한에서 건강하게 키우는 것도 큰 과젠데요.
세쌍둥이 이상을 출산하면 국가 차원에서 산모와 태어난 아이들에게 각종 혜택을 줍니다.
노오란 병아리를 떠올리게 하는 갓난 아기들. 누워있는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얼굴 생김새는 똑같습니다.
지난 4월, 태어난 세 쌍둥입니다.
모두 남자 아인데요.
지난 80년 평양산원이 문을 연이래 430번째로 태어난 세 쌍둥입니다.
<인터뷰> 현영애(어머니/지난 22일) : "정말 산원에 있으면 귀중한 보약들과 꿀, 의약품들을 받아 안고 또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이 우리를 위해 얼마나 뜨거운 지성을 다 바쳤는지 모릅니다."
김일성 주석은 생전 세 쌍둥이가 많아지는 것은 ‘나라가 흥할 징조’라며 쌍둥이 가정을 특별 배려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에서는 산모가 세 쌍둥이 진단을 받으면 산모를 일단 북한 최고의 여성 병원인 평양산원에 입원시킨 후 특별 관리에 들어갑니다.
산모는 아이를 출산할 때까지 체계적인 의료 혜택을 받게 되고, 출산 후에도 아기 한 명당 각각 의사와 간호사가 배정돼 아기가 4-5kg이 될 때까지 각별한 보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은장도를,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금반지를 선물하고 또 산모에게는 꿀을 비롯한 각종 영양제들을 국가에서 선물한다고 하는데요.
북한의 합계 출산율은 2명으로 남한의 1.4명 보다 높았지만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47명으로 남한의 3.4명에 비해 무려 14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출산율도 출산율이지만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 북한의 당면과제입니다.
‘개성역사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고려 시대 유적이 잘 보존돼 있는 북한의 개성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북한에서는 두 번째, 남북한을 합쳐선 12번 째 세계 유산이 됐습니다.
송악산 기슭 따라 고려 왕조 500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개성. 비록 궁전은 불타 없어졌지만, 태조 왕건이 고려의 기틀을 닦은 만월대가 남아있습니다.
고려말 개혁정치를 편 공민왕의 무덤과, 지조와 절개의 대명사인 포은 정몽주가 이방원에게 살해됐던 선죽교까지.
고려 왕조의 영광과 비극을 간직한 북한의 개성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게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고려시대의 문화적, 정치적 가치를 높게 평가 한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 2007년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세계 유산 등재 신청을 했으나 한차례 보류 판정을 받아 지난해 재신청했는데요.
이번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등재로 북한은 2004년에 등재 된 ‘고구려 고분군’에 이어 두 번째 세계 문화 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녹취> 김진석(개성시 문화재 보호실) : "개성에는 우리 나라 역사의 첫 통일 국가였던 고려의 왕터인 만월대를 비롯한 개성성, 고려 성균관, 공민왕릉을 비롯한 많은 유적들이 지금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적들은 천 년이 넘는 오랜 기간에도 원상태로 보존되어있는 걸로 해서오늘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이런 유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1990년대부터 개성 지역의 역사 유적을 중심으로 관광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에는 남한 관광객들의 개성 관광을 허용하기도 했었는데요.
우리나라 관광객의 관광이 전면 금지 된 이후로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성 지역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개발이 한창입니다.
북한 당국은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세계 문화 유산 등재로 폐쇄국가라는 이미지를 벗고, 외화벌이도 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북한에선 쌍둥이들에게 특별 대우를 해준다는 소식과 개성역사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단 소식 전해드립니다.
강주형 리포터 !
<리포트>
북한도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고민이 많습니다.
영양실조가 흔한 북한에서 건강하게 키우는 것도 큰 과젠데요.
세쌍둥이 이상을 출산하면 국가 차원에서 산모와 태어난 아이들에게 각종 혜택을 줍니다.
노오란 병아리를 떠올리게 하는 갓난 아기들. 누워있는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얼굴 생김새는 똑같습니다.
지난 4월, 태어난 세 쌍둥입니다.
모두 남자 아인데요.
지난 80년 평양산원이 문을 연이래 430번째로 태어난 세 쌍둥입니다.
<인터뷰> 현영애(어머니/지난 22일) : "정말 산원에 있으면 귀중한 보약들과 꿀, 의약품들을 받아 안고 또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이 우리를 위해 얼마나 뜨거운 지성을 다 바쳤는지 모릅니다."
김일성 주석은 생전 세 쌍둥이가 많아지는 것은 ‘나라가 흥할 징조’라며 쌍둥이 가정을 특별 배려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에서는 산모가 세 쌍둥이 진단을 받으면 산모를 일단 북한 최고의 여성 병원인 평양산원에 입원시킨 후 특별 관리에 들어갑니다.
산모는 아이를 출산할 때까지 체계적인 의료 혜택을 받게 되고, 출산 후에도 아기 한 명당 각각 의사와 간호사가 배정돼 아기가 4-5kg이 될 때까지 각별한 보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은장도를,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금반지를 선물하고 또 산모에게는 꿀을 비롯한 각종 영양제들을 국가에서 선물한다고 하는데요.
북한의 합계 출산율은 2명으로 남한의 1.4명 보다 높았지만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47명으로 남한의 3.4명에 비해 무려 14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출산율도 출산율이지만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 북한의 당면과제입니다.
‘개성역사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고려 시대 유적이 잘 보존돼 있는 북한의 개성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북한에서는 두 번째, 남북한을 합쳐선 12번 째 세계 유산이 됐습니다.
송악산 기슭 따라 고려 왕조 500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개성. 비록 궁전은 불타 없어졌지만, 태조 왕건이 고려의 기틀을 닦은 만월대가 남아있습니다.
고려말 개혁정치를 편 공민왕의 무덤과, 지조와 절개의 대명사인 포은 정몽주가 이방원에게 살해됐던 선죽교까지.
고려 왕조의 영광과 비극을 간직한 북한의 개성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게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고려시대의 문화적, 정치적 가치를 높게 평가 한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 2007년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세계 유산 등재 신청을 했으나 한차례 보류 판정을 받아 지난해 재신청했는데요.
이번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등재로 북한은 2004년에 등재 된 ‘고구려 고분군’에 이어 두 번째 세계 문화 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녹취> 김진석(개성시 문화재 보호실) : "개성에는 우리 나라 역사의 첫 통일 국가였던 고려의 왕터인 만월대를 비롯한 개성성, 고려 성균관, 공민왕릉을 비롯한 많은 유적들이 지금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적들은 천 년이 넘는 오랜 기간에도 원상태로 보존되어있는 걸로 해서오늘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이런 유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1990년대부터 개성 지역의 역사 유적을 중심으로 관광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에는 남한 관광객들의 개성 관광을 허용하기도 했었는데요.
우리나라 관광객의 관광이 전면 금지 된 이후로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성 지역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개발이 한창입니다.
북한 당국은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세계 문화 유산 등재로 폐쇄국가라는 이미지를 벗고, 외화벌이도 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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