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 전 外

입력 2013.06.29 (07:44) 수정 2013.06.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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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한국 전통공예전과 조선시대 채색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우리 채색화 걸작전'이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우리가락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도 펼쳐집니다.

토요문화의 창,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름달의 넉넉함을 닮은 달 항아리에서 섬세한 곡선으로 빚어낸 우리 옷까지.

각 분야 최고의 장인 7명이 세련된 솜씨로 빚어낸 우리 공예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가구박람회와 디자인위크가 열린 밀라노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전시입니다.

<인터뷰> 손혜원(예술감독) : "이태리 최고의 평론가 크리스티나 모로치 선생이 한 얘기가 있는데, 이것은 여러분들은 전통이라고 얘기하지만, 자기가 보기에는 모던 중에서도 수퍼 모던이라고..."

‘우리 채색화’ 걸작전

'민화'라 불리던 조선 후기의 채색화.

집안 장식과 행사 용도로 그려진 장생도와 인물도, 책거리, 화조도 등 채색화와 자수 100여 점이 선보입니다.

소박하고 해학적이며, 때로는 화가의 상상력과 소망과 행복을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감성을 불러 일으킵니다.

여우락 페스티벌

우리 가락의 매력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도심 속 음악 축제,

가야금 연주자 황병기, 피아니스트 양방언, 김수철과 한영애 등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국내 음악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립니다.

매주, 테마별로 한국음악의 뜨거운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관객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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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 전 外
    • 입력 2013-06-29 07:48:54
    • 수정2013-06-29 08: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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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한국 전통공예전과 조선시대 채색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우리 채색화 걸작전'이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우리가락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도 펼쳐집니다.

토요문화의 창,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름달의 넉넉함을 닮은 달 항아리에서 섬세한 곡선으로 빚어낸 우리 옷까지.

각 분야 최고의 장인 7명이 세련된 솜씨로 빚어낸 우리 공예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가구박람회와 디자인위크가 열린 밀라노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전시입니다.

<인터뷰> 손혜원(예술감독) : "이태리 최고의 평론가 크리스티나 모로치 선생이 한 얘기가 있는데, 이것은 여러분들은 전통이라고 얘기하지만, 자기가 보기에는 모던 중에서도 수퍼 모던이라고..."

‘우리 채색화’ 걸작전

'민화'라 불리던 조선 후기의 채색화.

집안 장식과 행사 용도로 그려진 장생도와 인물도, 책거리, 화조도 등 채색화와 자수 100여 점이 선보입니다.

소박하고 해학적이며, 때로는 화가의 상상력과 소망과 행복을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감성을 불러 일으킵니다.

여우락 페스티벌

우리 가락의 매력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도심 속 음악 축제,

가야금 연주자 황병기, 피아니스트 양방언, 김수철과 한영애 등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국내 음악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립니다.

매주, 테마별로 한국음악의 뜨거운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관객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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