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이적설…“에버턴·선덜랜드 눈독”
입력 2013.06.29 (09:59)
수정 2013.06.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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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이청용(25·볼턴)의 프리미어리그 재입성 가능성을 점치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에버턴과 선덜랜드가 이청용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올해 에버턴의 지휘봉을 잡은 뒤 전열을 재편하려고 이청용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선덜랜드의 새 사령탑인 파올로 디카니오 감독도 자신의 전열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이청용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들은 이청용이 날개 공격수로서 득점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플레이 성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전방에서 이타적이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동료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는 값진 자질을 갖췄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이청용은 볼턴 유니폼을 입고 2009-2010시즌,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1-2012시즌을 앞두고 다리를 심하게 다쳐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다.
그 과정에서 볼턴이 강등되면서 이청용은 지난 시즌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활동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리버풀, 스토크시티는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청용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소속 클럽인 볼턴의 승격을 이끌고 구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 재진입하는 게 최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볼턴이 승격에 실패함에 따라 이청용은 2013-2014시즌도 챔피언십에서 뛰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편 이청용의 이적설에 대해 소속팀인 볼턴은 "에이전트의 말일 뿐"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볼턴 구단 관계자는 지역지인 볼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의 이적설이 흘러나왔지만 선덜랜드는 물론 에버턴으로부터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르티네스 감독은 위건 사령탑일 때부터 이청용을 강하게 원했고 스토크시티와 리버풀도 영입에 관심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청용은 2015년까지 볼턴과 계약돼 있다"며 "볼턴 사령탑이 핵심 선수로 지목한 선수"라고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에버턴과 선덜랜드가 이청용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올해 에버턴의 지휘봉을 잡은 뒤 전열을 재편하려고 이청용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선덜랜드의 새 사령탑인 파올로 디카니오 감독도 자신의 전열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이청용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들은 이청용이 날개 공격수로서 득점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플레이 성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전방에서 이타적이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동료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는 값진 자질을 갖췄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이청용은 볼턴 유니폼을 입고 2009-2010시즌,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1-2012시즌을 앞두고 다리를 심하게 다쳐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다.
그 과정에서 볼턴이 강등되면서 이청용은 지난 시즌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활동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리버풀, 스토크시티는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청용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소속 클럽인 볼턴의 승격을 이끌고 구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 재진입하는 게 최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볼턴이 승격에 실패함에 따라 이청용은 2013-2014시즌도 챔피언십에서 뛰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편 이청용의 이적설에 대해 소속팀인 볼턴은 "에이전트의 말일 뿐"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볼턴 구단 관계자는 지역지인 볼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의 이적설이 흘러나왔지만 선덜랜드는 물론 에버턴으로부터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르티네스 감독은 위건 사령탑일 때부터 이청용을 강하게 원했고 스토크시티와 리버풀도 영입에 관심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청용은 2015년까지 볼턴과 계약돼 있다"며 "볼턴 사령탑이 핵심 선수로 지목한 선수"라고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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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용 이적설…“에버턴·선덜랜드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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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9 09:59:15
- 수정2013-06-29 16:37:48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이청용(25·볼턴)의 프리미어리그 재입성 가능성을 점치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에버턴과 선덜랜드가 이청용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올해 에버턴의 지휘봉을 잡은 뒤 전열을 재편하려고 이청용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선덜랜드의 새 사령탑인 파올로 디카니오 감독도 자신의 전열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이청용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들은 이청용이 날개 공격수로서 득점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플레이 성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전방에서 이타적이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동료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는 값진 자질을 갖췄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이청용은 볼턴 유니폼을 입고 2009-2010시즌,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1-2012시즌을 앞두고 다리를 심하게 다쳐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다.
그 과정에서 볼턴이 강등되면서 이청용은 지난 시즌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활동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리버풀, 스토크시티는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청용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소속 클럽인 볼턴의 승격을 이끌고 구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 재진입하는 게 최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볼턴이 승격에 실패함에 따라 이청용은 2013-2014시즌도 챔피언십에서 뛰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편 이청용의 이적설에 대해 소속팀인 볼턴은 "에이전트의 말일 뿐"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볼턴 구단 관계자는 지역지인 볼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의 이적설이 흘러나왔지만 선덜랜드는 물론 에버턴으로부터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르티네스 감독은 위건 사령탑일 때부터 이청용을 강하게 원했고 스토크시티와 리버풀도 영입에 관심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청용은 2015년까지 볼턴과 계약돼 있다"며 "볼턴 사령탑이 핵심 선수로 지목한 선수"라고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에버턴과 선덜랜드가 이청용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올해 에버턴의 지휘봉을 잡은 뒤 전열을 재편하려고 이청용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선덜랜드의 새 사령탑인 파올로 디카니오 감독도 자신의 전열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이청용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들은 이청용이 날개 공격수로서 득점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플레이 성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전방에서 이타적이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동료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는 값진 자질을 갖췄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이청용은 볼턴 유니폼을 입고 2009-2010시즌,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1-2012시즌을 앞두고 다리를 심하게 다쳐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다.
그 과정에서 볼턴이 강등되면서 이청용은 지난 시즌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활동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리버풀, 스토크시티는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청용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소속 클럽인 볼턴의 승격을 이끌고 구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 재진입하는 게 최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볼턴이 승격에 실패함에 따라 이청용은 2013-2014시즌도 챔피언십에서 뛰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편 이청용의 이적설에 대해 소속팀인 볼턴은 "에이전트의 말일 뿐"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볼턴 구단 관계자는 지역지인 볼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의 이적설이 흘러나왔지만 선덜랜드는 물론 에버턴으로부터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르티네스 감독은 위건 사령탑일 때부터 이청용을 강하게 원했고 스토크시티와 리버풀도 영입에 관심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청용은 2015년까지 볼턴과 계약돼 있다"며 "볼턴 사령탑이 핵심 선수로 지목한 선수"라고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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