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안면홍조 치료용 항우울제 승인

입력 2013.06.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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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 FDA가 노바 제약회사의 항우울제 '브리스델'을 폐경여성의 갱년기장애 증상인 안면홍조 치료용으로 승인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항우울제가 안면홍조 치료용으로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브리스텔은 안면홍조를 하루 7번 이상 겪는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시행된 임상시험에서 안면홍조 빈도를 57에서 59%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면홍조는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어지는 현상으로, 폐경여성 4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우울증을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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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DA, 안면홍조 치료용 항우울제 승인
    • 입력 2013-06-29 11:15:00
    국제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노바 제약회사의 항우울제 '브리스델'을 폐경여성의 갱년기장애 증상인 안면홍조 치료용으로 승인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항우울제가 안면홍조 치료용으로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브리스텔은 안면홍조를 하루 7번 이상 겪는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시행된 임상시험에서 안면홍조 빈도를 57에서 59%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면홍조는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어지는 현상으로, 폐경여성 4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우울증을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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