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서 1천년전 ‘와리문명’ 미라 60구 발견

입력 2013.06.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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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제국 이전에 번성한 '와리'문명의 것으로 보이는 무덤과 미라 ,장신구 등이 페루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폴란드와 페루 공동 발굴단이 밝혔습니다.

발굴단은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3백 킬로미터 떨어진 엘 카스티요 지역에서 와리 왕족의 것으로 추정되는 천년 전 무덤과 미라 60구, 금과 은 장신구, 도자기 등 부장품 천 2백여 점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와리 문명은 잉카 문명이 번성하기 이전인 서기 7세기에서 11세기까지 페루 일대를 지배한 부족으로, 페루에서 와리 왕족의 무덤이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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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서 1천년전 ‘와리문명’ 미라 60구 발견
    • 입력 2013-06-29 17:44:39
    국제
잉카 제국 이전에 번성한 '와리'문명의 것으로 보이는 무덤과 미라 ,장신구 등이 페루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폴란드와 페루 공동 발굴단이 밝혔습니다. 발굴단은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3백 킬로미터 떨어진 엘 카스티요 지역에서 와리 왕족의 것으로 추정되는 천년 전 무덤과 미라 60구, 금과 은 장신구, 도자기 등 부장품 천 2백여 점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와리 문명은 잉카 문명이 번성하기 이전인 서기 7세기에서 11세기까지 페루 일대를 지배한 부족으로, 페루에서 와리 왕족의 무덤이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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