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희-전웅선, 김천서키트 ‘복식 우승’

입력 2013.06.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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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선(구미시청)-권오희(안동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남자퓨처스대회(총상금 1만 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전웅선-권오희는 29일 경북 김천 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복식 결승에서 조숭재-최동휘(이상 현대해상)를 2-1(6-3 1-6 10-8)로 제압했다.

단식 준결승에서는 조민혁(세계랭킹 669위·세종시청)과 김청의(688위·안성시청)가 승리했다.

조민혁은 황량지(304위·대만)를 2-0(6-3 7-6<3>)으로 제압했고, 김청의는 강병국(현대해상)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함께 열린 여자서키트대회(총상금 1만 달러) 복식에서는 한나래-류미(이상 인천시청)가 우승했다.

한나래-류미는 결승에서 김윤희(수원시청)-유진(경동도시가스)을 2-0(6-3 6-3)으로 물리쳤다.

이 대회 단식 결승에는 장링(266위·홍콩)과 자오디(754위·중국)가 진출했다.

남녀 단식 결승은 30일 정오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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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희-전웅선, 김천서키트 ‘복식 우승’
    • 입력 2013-06-29 20:23:01
    연합뉴스
전웅선(구미시청)-권오희(안동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남자퓨처스대회(총상금 1만 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전웅선-권오희는 29일 경북 김천 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복식 결승에서 조숭재-최동휘(이상 현대해상)를 2-1(6-3 1-6 10-8)로 제압했다. 단식 준결승에서는 조민혁(세계랭킹 669위·세종시청)과 김청의(688위·안성시청)가 승리했다. 조민혁은 황량지(304위·대만)를 2-0(6-3 7-6<3>)으로 제압했고, 김청의는 강병국(현대해상)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함께 열린 여자서키트대회(총상금 1만 달러) 복식에서는 한나래-류미(이상 인천시청)가 우승했다. 한나래-류미는 결승에서 김윤희(수원시청)-유진(경동도시가스)을 2-0(6-3 6-3)으로 물리쳤다. 이 대회 단식 결승에는 장링(266위·홍콩)과 자오디(754위·중국)가 진출했다. 남녀 단식 결승은 30일 정오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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