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프랑스 ‘사랑의 매’ 논란

<앵커 멘트>

교육을 목적으로 어린아이의 볼을 때리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랑스에서 최근 체벌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sns이슈' 입니다.

<리포트>

통화 중인 엄마 옆에서 소란을 피우는 어린이!

화가 난 엄마는 급기야 아이의 뺨을 때리는데요.

최근 프랑스 TV에서 방송되는 체벌 반대 캠페인입니다.

아이의 따귀나 볼기를 때리는 건 프랑스에서 일반적인 훈육 방법인데요.

실제 프랑스 부모의 75% 이상이 아이가 5살이 되기 전에 체벌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아이를 때려선 안 된다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아이의 뇌에 충격을 줘서 부작용이 크다는 건데요.

누리꾼들은“따귀는 체벌이 아닌 폭력!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된다”

“폭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며 체벌을 반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아이는 여러 번 말해서는 듣지 않는다”

"적절한 체벌은 필요하다"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앵커 멘트>

이미 전 세계 32개 나라가 부모의 교육적 체벌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데요.

“하나의 인격체로서 아이를 어떻게 제대로 교육 시킬 수 있을까?”부모들의 영원한 숙제인 것 같네요.

'24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