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전 장대비…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13.07.02 (19:00) 수정 2013.07.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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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중부지방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명동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신선민 기자?

현재 비가 많이 내립니까?

<리포트>

네 서울지역의 장맛비는 현재 다소 잦아든 상태입니다.

오늘 서울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했는데요.

장마가 본격화되면서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도 저마다 우산을 챙겨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43.5밀리미터입니다.

장맛비로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인천 운서동 영종도 북쪽 해안도로에서 22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3미터 높이의 낭떠러지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4시 10분쯤에는 서울 토정동 강변북로에서 23살 김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탔던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밤 장마전선은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서울,경기지역은 내일 새벽부터는 비가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4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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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오전 장대비…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 입력 2013-07-02 19:01:55
    • 수정2013-07-02 1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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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중부지방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명동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신선민 기자?

현재 비가 많이 내립니까?

<리포트>

네 서울지역의 장맛비는 현재 다소 잦아든 상태입니다.

오늘 서울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했는데요.

장마가 본격화되면서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도 저마다 우산을 챙겨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43.5밀리미터입니다.

장맛비로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인천 운서동 영종도 북쪽 해안도로에서 22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3미터 높이의 낭떠러지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4시 10분쯤에는 서울 토정동 강변북로에서 23살 김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탔던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밤 장마전선은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서울,경기지역은 내일 새벽부터는 비가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4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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