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수달 살리기’ 연구 본격화
입력 2013.07.02 (19:14)
수정 2013.07.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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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연기념물 수달은 일본에선 이미 멸종이 공식 선언됐고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런 수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중순 강원도 화천 파로호 주변에 조성된 수달연구센터입니다.
동그란 얼굴에 뭉툭한 코...
만화 영화에 나올 듯한 귀여운 생김새의 수달이 굴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탈진하거나 다쳐 구조된 어린 수달 등 10여 마리가 이 연구센터를 보금자리삼아 살고 있습니다.
자연상태와 최대한 흡사하게 만들어진 수달삽니다.
이곳에 들어온 수달들은 일정 기간의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뒤 성체가 되면 야생으로 방사하게 됩니다.
연못 안을 유유히 유영하던 수달들은 살아있는 먹이를 풀어주자 쏜살같이 펄떡이는 산천어를 물어 올립니다.
<인터뷰> 박한찬(수달연구센터 연구원) : "여러가지 유영 형태를 보이는 먹이를 줘야지 얘네들이 그때그때 대처해서 사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천연기념물 수달은 지난해 5월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지정됐습니다.
댐과 제방 공사 등으로 살 곳과 먹이를 잃은 것이 주 원인입니다.
<인터뷰> 한성용(한국수달연구센터장) : "개발을 하더라도 수달이 다닐 수 있는 생태통로도 만들어주고 한다면 수달도 살고 사람도 살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수달연구센터는 앞으로 구조된 수달을 치료하고 훈련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번식과 종보존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하게 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천연기념물 수달은 일본에선 이미 멸종이 공식 선언됐고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런 수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중순 강원도 화천 파로호 주변에 조성된 수달연구센터입니다.
동그란 얼굴에 뭉툭한 코...
만화 영화에 나올 듯한 귀여운 생김새의 수달이 굴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탈진하거나 다쳐 구조된 어린 수달 등 10여 마리가 이 연구센터를 보금자리삼아 살고 있습니다.
자연상태와 최대한 흡사하게 만들어진 수달삽니다.
이곳에 들어온 수달들은 일정 기간의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뒤 성체가 되면 야생으로 방사하게 됩니다.
연못 안을 유유히 유영하던 수달들은 살아있는 먹이를 풀어주자 쏜살같이 펄떡이는 산천어를 물어 올립니다.
<인터뷰> 박한찬(수달연구센터 연구원) : "여러가지 유영 형태를 보이는 먹이를 줘야지 얘네들이 그때그때 대처해서 사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천연기념물 수달은 지난해 5월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지정됐습니다.
댐과 제방 공사 등으로 살 곳과 먹이를 잃은 것이 주 원인입니다.
<인터뷰> 한성용(한국수달연구센터장) : "개발을 하더라도 수달이 다닐 수 있는 생태통로도 만들어주고 한다면 수달도 살고 사람도 살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수달연구센터는 앞으로 구조된 수달을 치료하고 훈련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번식과 종보존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하게 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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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 ‘수달 살리기’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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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02 19:15:52
- 수정2013-07-03 07:33:41
<앵커 멘트>
천연기념물 수달은 일본에선 이미 멸종이 공식 선언됐고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런 수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중순 강원도 화천 파로호 주변에 조성된 수달연구센터입니다.
동그란 얼굴에 뭉툭한 코...
만화 영화에 나올 듯한 귀여운 생김새의 수달이 굴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탈진하거나 다쳐 구조된 어린 수달 등 10여 마리가 이 연구센터를 보금자리삼아 살고 있습니다.
자연상태와 최대한 흡사하게 만들어진 수달삽니다.
이곳에 들어온 수달들은 일정 기간의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뒤 성체가 되면 야생으로 방사하게 됩니다.
연못 안을 유유히 유영하던 수달들은 살아있는 먹이를 풀어주자 쏜살같이 펄떡이는 산천어를 물어 올립니다.
<인터뷰> 박한찬(수달연구센터 연구원) : "여러가지 유영 형태를 보이는 먹이를 줘야지 얘네들이 그때그때 대처해서 사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천연기념물 수달은 지난해 5월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지정됐습니다.
댐과 제방 공사 등으로 살 곳과 먹이를 잃은 것이 주 원인입니다.
<인터뷰> 한성용(한국수달연구센터장) : "개발을 하더라도 수달이 다닐 수 있는 생태통로도 만들어주고 한다면 수달도 살고 사람도 살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수달연구센터는 앞으로 구조된 수달을 치료하고 훈련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번식과 종보존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하게 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천연기념물 수달은 일본에선 이미 멸종이 공식 선언됐고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런 수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중순 강원도 화천 파로호 주변에 조성된 수달연구센터입니다.
동그란 얼굴에 뭉툭한 코...
만화 영화에 나올 듯한 귀여운 생김새의 수달이 굴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탈진하거나 다쳐 구조된 어린 수달 등 10여 마리가 이 연구센터를 보금자리삼아 살고 있습니다.
자연상태와 최대한 흡사하게 만들어진 수달삽니다.
이곳에 들어온 수달들은 일정 기간의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뒤 성체가 되면 야생으로 방사하게 됩니다.
연못 안을 유유히 유영하던 수달들은 살아있는 먹이를 풀어주자 쏜살같이 펄떡이는 산천어를 물어 올립니다.
<인터뷰> 박한찬(수달연구센터 연구원) : "여러가지 유영 형태를 보이는 먹이를 줘야지 얘네들이 그때그때 대처해서 사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천연기념물 수달은 지난해 5월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지정됐습니다.
댐과 제방 공사 등으로 살 곳과 먹이를 잃은 것이 주 원인입니다.
<인터뷰> 한성용(한국수달연구센터장) : "개발을 하더라도 수달이 다닐 수 있는 생태통로도 만들어주고 한다면 수달도 살고 사람도 살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수달연구센터는 앞으로 구조된 수달을 치료하고 훈련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번식과 종보존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하게 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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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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