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온라인 쇼핑몰 ‘구매 안전’ 확인해야

입력 2013.07.04 (06:45) 수정 2013.07.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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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10곳중 3곳 이상이 구매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안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만 6천여 개의 온라인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약 73%인 만 2천여 개 쇼핑몰만 구매안전서비스에 가입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입 업체 가운데에서도 약 13%는 실제 결제에서는 서비스 이용을 금지시켜놨다고 연맹은 강조했습니다.

전체의 34% 이상이 사실상 구매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셈입니다.

구매안전서비스는 거래대금을 제3자에 맡긴 뒤 물품이 배송됐는지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전자상거래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터넷에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 만족도를 평가하는 '소비자 톡톡' 품목에, 저비용 항공사를 추가했습니다.

평가 대상은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1년 이상 취항한 9개 항공사입니다.

평가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 톡톡 코너에 들어가 소비자가 항목별 평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연중 진행됩니다.

올해 1분기 저비용 항공사 이용자는 340만 명으로 1년전보다 20% 이상 늘었습니다.

저가항공사의 시장점유율도 17.4%에서 19.8%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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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온라인 쇼핑몰 ‘구매 안전’ 확인해야
    • 입력 2013-07-04 06:46:35
    • 수정2013-07-04 0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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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10곳중 3곳 이상이 구매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안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만 6천여 개의 온라인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약 73%인 만 2천여 개 쇼핑몰만 구매안전서비스에 가입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입 업체 가운데에서도 약 13%는 실제 결제에서는 서비스 이용을 금지시켜놨다고 연맹은 강조했습니다.

전체의 34% 이상이 사실상 구매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셈입니다.

구매안전서비스는 거래대금을 제3자에 맡긴 뒤 물품이 배송됐는지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전자상거래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터넷에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 만족도를 평가하는 '소비자 톡톡' 품목에, 저비용 항공사를 추가했습니다.

평가 대상은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1년 이상 취항한 9개 항공사입니다.

평가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 톡톡 코너에 들어가 소비자가 항목별 평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연중 진행됩니다.

올해 1분기 저비용 항공사 이용자는 340만 명으로 1년전보다 20% 이상 늘었습니다.

저가항공사의 시장점유율도 17.4%에서 19.8%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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