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스포츠] 젊은 그대, 극기 참맛 체험! ‘국토 대장정’

입력 2013.07.04 (21:54) 수정 2013.07.04 (2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 국토를 걷는 대장정.

극기와 도전 정신의 참맛을 일깨워 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아래 지열이 올라오는 국도를 대장정 참가자들이 걷고 있습니다.

엿새째 하루 평균 30km를 걸으며 자신과의 싸움에 한창입니다.

힘들어하는 동료는 스틱으로 끌어주고, 구호를 외치며 정신력을 무장합니다.

<녹취> 신승철 :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다 같이 극복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때론 장맛비도 맞으며 걸어야 합니다.

빗속의 짧은 휴식 시간, 피곤함에 저절로 눈이 감기기도 합니다.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발바닥에 생긴 물집.

제때 치료를 해줘야 남은 일정 계속 걸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여학생 : "따가워 죽을 것 같아요"

밤을 맞이해 텐트를 치고나면 곧바로 단잠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김혜진 : "작년에도 했었는데 제 자신을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제 자신을 극복해 가기도 합니다"

<인터뷰> 왕청식 : "단체생활과 개개인의 리더십,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다"

대개 보름 안팎으로 300km이상을 걷는 국토 대장정.

학생들은 극기의 참맛을 느끼고 도전 정신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활! 스포츠] 젊은 그대, 극기 참맛 체험! ‘국토 대장정’
    • 입력 2013-07-04 21:58:00
    • 수정2013-07-04 22:29:18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국토를 걷는 대장정.

극기와 도전 정신의 참맛을 일깨워 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아래 지열이 올라오는 국도를 대장정 참가자들이 걷고 있습니다.

엿새째 하루 평균 30km를 걸으며 자신과의 싸움에 한창입니다.

힘들어하는 동료는 스틱으로 끌어주고, 구호를 외치며 정신력을 무장합니다.

<녹취> 신승철 :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다 같이 극복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때론 장맛비도 맞으며 걸어야 합니다.

빗속의 짧은 휴식 시간, 피곤함에 저절로 눈이 감기기도 합니다.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발바닥에 생긴 물집.

제때 치료를 해줘야 남은 일정 계속 걸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여학생 : "따가워 죽을 것 같아요"

밤을 맞이해 텐트를 치고나면 곧바로 단잠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김혜진 : "작년에도 했었는데 제 자신을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제 자신을 극복해 가기도 합니다"

<인터뷰> 왕청식 : "단체생활과 개개인의 리더십,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다"

대개 보름 안팎으로 300km이상을 걷는 국토 대장정.

학생들은 극기의 참맛을 느끼고 도전 정신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