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서 승용차-버스 충돌…2명 사상

입력 2013.07.06 (06:15) 수정 2013.07.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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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의 한 보금자리주택에서는 수돗물이 오염돼 1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소식,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스와 승용차가 찌그러진 채 멈춰 서 있고, 소방대원들이 한 남성을 구급차로 빠르게 옮깁니다.

오늘 오전 0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 향양리 사거리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7살 이 모씨가 숨지고 같은 승용차에 타고 있던 26살 김 모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보금자리 주택.

늦은 시간에도 통을 든 주민들이 밖에 나와 물을 받아갑니다.

수도꼭지에서 누런물이 나와 수돗물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문병순(주민) : "수돗물이 문제가 있다고 방송이 나왔어요. 탁도가 진하니까. 인제 먹지도 못하고.. 인제 왜냐면 밥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물이 없잖아요"

이 때문에 1000여 가구가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소방대원들이 남성을 구조해서 내려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정상 부근에서 등산객 48살 김 모씨가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김 씨는 산악자전거 동우회 소속으로 야간에 자전거 산행을 하다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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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파주서 승용차-버스 충돌…2명 사상
    • 입력 2013-07-06 09:03:04
    • 수정2013-07-06 09: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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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의 한 보금자리주택에서는 수돗물이 오염돼 1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소식,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스와 승용차가 찌그러진 채 멈춰 서 있고, 소방대원들이 한 남성을 구급차로 빠르게 옮깁니다.

오늘 오전 0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 향양리 사거리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7살 이 모씨가 숨지고 같은 승용차에 타고 있던 26살 김 모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보금자리 주택.

늦은 시간에도 통을 든 주민들이 밖에 나와 물을 받아갑니다.

수도꼭지에서 누런물이 나와 수돗물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문병순(주민) : "수돗물이 문제가 있다고 방송이 나왔어요. 탁도가 진하니까. 인제 먹지도 못하고.. 인제 왜냐면 밥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물이 없잖아요"

이 때문에 1000여 가구가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소방대원들이 남성을 구조해서 내려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정상 부근에서 등산객 48살 김 모씨가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김 씨는 산악자전거 동우회 소속으로 야간에 자전거 산행을 하다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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