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아프리카에 우리의 기술 전수

입력 2013.07.06 (06:19) 수정 2013.07.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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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떠오르는 신흥시장 아프리카에선 우리의 정책과 기술 전수가 한창입니다.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한 우리 외교 사절단은 케냐 대통령 등을 만나 적극적인 우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나이로비에서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냐의 아띠리버 기술개발센텁니다.

자동화 설비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한창입니다.

곳곳에 한국 장비들이 눈에 띕니다.

<녹취> 은제리 마히아(수강생) : "이런 수업이 있어서 전자 기술과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곳을 지원한 곳은 우리나라 정부, 대외원조협력기금의 지원으로 첨단 설비를 갖추게 됐습니다.

그래서 케냐에서 가장 크고 최신 장비를 보유한 기술개발센터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녹취> 피터 마랑가(자동차 학과장) : "한국정부가 지급해준 훌륭한 장비로 수업을 매우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내년에 우리나라와 수교 50년을 맞는 케냐는 더 많은 경제 기술 교류를 원하고 있습니다.

<녹취> 은조카 무투리(케냐 하원의장) : "한국과 케냐 모두 50여년 전 독립해 유사한 점이 많지만 한국은 그 기간동안 놀라울 정도의 경제발전을 이뤘습니다. 그 비결을 배우고 싶습니다."

케냐를 방문해 대통령,하원의장 등을 잇따라 만난 강창희 국회의장은 정부,의회의 교류를 통해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창희(국회의장) : "양국 의회간 교류가 빈번해지면 이런 관계가 유기적으로 잘 조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케냐는 풍부한 자원과 높은 교육열로 동아프리카의 신흥성장국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만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로비에서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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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흥시장 아프리카에 우리의 기술 전수
    • 입력 2013-07-06 09:08:36
    • 수정2013-07-06 16:16: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떠오르는 신흥시장 아프리카에선 우리의 정책과 기술 전수가 한창입니다.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한 우리 외교 사절단은 케냐 대통령 등을 만나 적극적인 우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나이로비에서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냐의 아띠리버 기술개발센텁니다.

자동화 설비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한창입니다.

곳곳에 한국 장비들이 눈에 띕니다.

<녹취> 은제리 마히아(수강생) : "이런 수업이 있어서 전자 기술과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곳을 지원한 곳은 우리나라 정부, 대외원조협력기금의 지원으로 첨단 설비를 갖추게 됐습니다.

그래서 케냐에서 가장 크고 최신 장비를 보유한 기술개발센터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녹취> 피터 마랑가(자동차 학과장) : "한국정부가 지급해준 훌륭한 장비로 수업을 매우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내년에 우리나라와 수교 50년을 맞는 케냐는 더 많은 경제 기술 교류를 원하고 있습니다.

<녹취> 은조카 무투리(케냐 하원의장) : "한국과 케냐 모두 50여년 전 독립해 유사한 점이 많지만 한국은 그 기간동안 놀라울 정도의 경제발전을 이뤘습니다. 그 비결을 배우고 싶습니다."

케냐를 방문해 대통령,하원의장 등을 잇따라 만난 강창희 국회의장은 정부,의회의 교류를 통해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창희(국회의장) : "양국 의회간 교류가 빈번해지면 이런 관계가 유기적으로 잘 조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케냐는 풍부한 자원과 높은 교육열로 동아프리카의 신흥성장국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만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로비에서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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