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탑승객 11명 귀국…부상자 병원 이송

입력 2013.07.08 (19:01) 수정 2013.07.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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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나 사고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승객 11명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부상자들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아시아나 여객기에 탔던 한국인 11명이 오늘 오후 특별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귀국한 탑승객 가운데에는 부상자도 있었습니다.

<녹취> "(어디 다치셨어요?) 목이랑 등이요. (목이랑 등이요?) 네. (당시 상황이 어땠어요?) 잘 모르겠어요."

사고 당시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녹취> "(사고 직전에 안내방송이 나왔나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안나요."

부상자 2명은 입국 수속을 마치자마자 아시아나 측이 마련한 구급차 2대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승객들은 개별적으로 귀가했습니다.

탑승객들은 입국절차를 밟은 뒤 아시아나 항공측과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특별기에는 당초 사고 여객기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오려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발이 묶였던 승객 130여명도 함께 귀국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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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탑승객 11명 귀국…부상자 병원 이송
    • 입력 2013-07-08 19:04:12
    • 수정2013-07-08 20:33:07
    뉴스 7
<앵커 멘트>

아시아나 사고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승객 11명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부상자들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아시아나 여객기에 탔던 한국인 11명이 오늘 오후 특별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귀국한 탑승객 가운데에는 부상자도 있었습니다.

<녹취> "(어디 다치셨어요?) 목이랑 등이요. (목이랑 등이요?) 네. (당시 상황이 어땠어요?) 잘 모르겠어요."

사고 당시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녹취> "(사고 직전에 안내방송이 나왔나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안나요."

부상자 2명은 입국 수속을 마치자마자 아시아나 측이 마련한 구급차 2대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승객들은 개별적으로 귀가했습니다.

탑승객들은 입국절차를 밟은 뒤 아시아나 항공측과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특별기에는 당초 사고 여객기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오려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발이 묶였던 승객 130여명도 함께 귀국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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