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77년만 우승 ‘英, 윔블던 한 풀다!’

입력 2013.07.08 (21:53) 수정 2013.07.08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앤디 머리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영국인으로는 77년 만에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머리의 날카로운 포핸드에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도 그만 드러눕고 맙니다.

머리의 3대 0 완승.

영국 선수로는 77년 만의 남자 단식 우승에 윔블던 코트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머리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곳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서며 영국의 영웅으로 거듭났습니다.

1대 1로 맞선 9회초 투아웃 만루.

다저스의 앨리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입니다.

강타자 푸이그는 멋진 수비로 다저스의 4대 1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전반 막판, 파나마가 멕시코의 파비앙을 막지 못해 동점골을 내줍니다.

하지만, 파나마의 뒷심은 강했습니다.

가브리엘 토레스가 크로스를 절묘하게 골로 연결해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랑스령 마르티니크는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중거리포로 캐나다를 1대 0으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머리, 77년만 우승 ‘英, 윔블던 한 풀다!’
    • 입력 2013-07-08 21:55:32
    • 수정2013-07-08 22:00:31
    뉴스 9
<앵커 멘트>

앤디 머리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영국인으로는 77년 만에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머리의 날카로운 포핸드에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도 그만 드러눕고 맙니다.

머리의 3대 0 완승.

영국 선수로는 77년 만의 남자 단식 우승에 윔블던 코트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머리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곳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서며 영국의 영웅으로 거듭났습니다.

1대 1로 맞선 9회초 투아웃 만루.

다저스의 앨리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입니다.

강타자 푸이그는 멋진 수비로 다저스의 4대 1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전반 막판, 파나마가 멕시코의 파비앙을 막지 못해 동점골을 내줍니다.

하지만, 파나마의 뒷심은 강했습니다.

가브리엘 토레스가 크로스를 절묘하게 골로 연결해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랑스령 마르티니크는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중거리포로 캐나다를 1대 0으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