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빌려 도박장 운영한 일당 무더기 검거

입력 2013.07.12 (06:49) 수정 2013.07.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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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에 불법 사설 도박장을 차려놓고 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들이 서울의 한 아파트를 급습합니다.

<녹취> "앉아요, 손대지 말고, 움직이지 말고 빨리 앉아!"

한쪽 방에는 도박 테이블과 카드, 칩 등 카지노에서나 볼 수 있는 도구들이 버젓이 설치돼 있습니다.

다른 방은 취침실로 이용되는 듯 곳곳에 이불이 깔려 있습니다.

도박을 하던 사람들은 경찰을 피해 여기저기 숨기 바쁩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김 모씨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신축아파트를 빌려 이렇게 도박장을 설치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55살 한 모씨 등 6명은 이 도박장에서 게임당 최대 150만 원의 판돈을 걸고 이른바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수사결과 이 과정에서 전문 카지노 딜러까지 도박판에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도박을 한 혐의로 한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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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빌려 도박장 운영한 일당 무더기 검거
    • 입력 2013-07-12 06:53:55
    • 수정2013-07-12 08:16: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아파트에 불법 사설 도박장을 차려놓고 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들이 서울의 한 아파트를 급습합니다.

<녹취> "앉아요, 손대지 말고, 움직이지 말고 빨리 앉아!"

한쪽 방에는 도박 테이블과 카드, 칩 등 카지노에서나 볼 수 있는 도구들이 버젓이 설치돼 있습니다.

다른 방은 취침실로 이용되는 듯 곳곳에 이불이 깔려 있습니다.

도박을 하던 사람들은 경찰을 피해 여기저기 숨기 바쁩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김 모씨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신축아파트를 빌려 이렇게 도박장을 설치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55살 한 모씨 등 6명은 이 도박장에서 게임당 최대 150만 원의 판돈을 걸고 이른바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수사결과 이 과정에서 전문 카지노 딜러까지 도박판에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도박을 한 혐의로 한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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