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OB골든라거’ 110만 병 자발적 회수 外

간추린 뉴스입니다.

'OB골든라거' 110만병 자발적 회수

오비맥주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생산된 'OB골든라거' 5백 밀리리터 110만 병을 자진회수했습니다. 회사측은 담당 직원이 밸브조작 실수로, 식품성 가성소다 희석액이 발효중인 맥주와 섞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시행

정부는 오늘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피서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까지 피서지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피서지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도 전.월세 소득공제

이르면 이달 말부터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처럼 전,월세 소득공제를 받게 됩니다.

"염소성여드름 환자만 고엽제 피해"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 가운데 일부만 고엽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베트남전 참전 군인 만 6천여명이 고엽제 피해를 배상하라며 미국 다우케미컬과 몬산토 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시효가 소멸돼지 않은 염소성여드름 환자 39명에 대해서만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자녀 부정입학 박상아씨 벌금형

법원은 자녀들을 외국인 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약식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 탤런트 출신 박상아씨에게 벌금 천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