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채소 등 농작물도 ‘퓨전’이 대세
입력 2013.07.12 (21:38)
수정 2013.07.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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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일이나 채소에도 '퓨전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품종을 합쳐 새로운 품질의 과일과 채소를 만드는 건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콤달콤한 맛의 살구.
상큼한 향이 일품인 자두.
두 여름 과일을 합치면 어떤 맛이 날까?
플럼코트라는 새로운 이름의 이 과일은 자두의 꽃에 살구 꽃가루를 교잡해 만들었습니다.
살구나 자두에 비해 당도가 20%나 더 높고,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인터뷰> 최세림(대학생) : "식감도 좋고 달콤하면서 자두와 술구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토종배추와 양배추를 합친 이 채소는 일반 배추와 달리 잎이 연하고 향이 좋아 쌈 채소로 쓰일 수 있습니다.
항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관호(한국농수산대학 교수) : "안토시아닌이라든지 베타카로틴 이런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100g당 보면 당근의 80%는 들어 있어요"
순무와 양배추를 조합해 만든 이 채소는 재배 면적도 점점 넓혀 가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은영(농진청 연구사) : "소비자들은 점점 더 먹기 편하고 맛도 좋은 농작물을 원하고 있습니다. 종간교잡종은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농작물에도 퓨전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과일이나 채소에도 '퓨전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품종을 합쳐 새로운 품질의 과일과 채소를 만드는 건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콤달콤한 맛의 살구.
상큼한 향이 일품인 자두.
두 여름 과일을 합치면 어떤 맛이 날까?
플럼코트라는 새로운 이름의 이 과일은 자두의 꽃에 살구 꽃가루를 교잡해 만들었습니다.
살구나 자두에 비해 당도가 20%나 더 높고,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인터뷰> 최세림(대학생) : "식감도 좋고 달콤하면서 자두와 술구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토종배추와 양배추를 합친 이 채소는 일반 배추와 달리 잎이 연하고 향이 좋아 쌈 채소로 쓰일 수 있습니다.
항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관호(한국농수산대학 교수) : "안토시아닌이라든지 베타카로틴 이런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100g당 보면 당근의 80%는 들어 있어요"
순무와 양배추를 조합해 만든 이 채소는 재배 면적도 점점 넓혀 가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은영(농진청 연구사) : "소비자들은 점점 더 먹기 편하고 맛도 좋은 농작물을 원하고 있습니다. 종간교잡종은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농작물에도 퓨전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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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채소 등 농작물도 ‘퓨전’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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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2 22:14:17
- 수정2013-07-12 22:20:54
<앵커 멘트>
과일이나 채소에도 '퓨전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품종을 합쳐 새로운 품질의 과일과 채소를 만드는 건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콤달콤한 맛의 살구.
상큼한 향이 일품인 자두.
두 여름 과일을 합치면 어떤 맛이 날까?
플럼코트라는 새로운 이름의 이 과일은 자두의 꽃에 살구 꽃가루를 교잡해 만들었습니다.
살구나 자두에 비해 당도가 20%나 더 높고,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인터뷰> 최세림(대학생) : "식감도 좋고 달콤하면서 자두와 술구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토종배추와 양배추를 합친 이 채소는 일반 배추와 달리 잎이 연하고 향이 좋아 쌈 채소로 쓰일 수 있습니다.
항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관호(한국농수산대학 교수) : "안토시아닌이라든지 베타카로틴 이런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100g당 보면 당근의 80%는 들어 있어요"
순무와 양배추를 조합해 만든 이 채소는 재배 면적도 점점 넓혀 가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은영(농진청 연구사) : "소비자들은 점점 더 먹기 편하고 맛도 좋은 농작물을 원하고 있습니다. 종간교잡종은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농작물에도 퓨전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과일이나 채소에도 '퓨전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품종을 합쳐 새로운 품질의 과일과 채소를 만드는 건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콤달콤한 맛의 살구.
상큼한 향이 일품인 자두.
두 여름 과일을 합치면 어떤 맛이 날까?
플럼코트라는 새로운 이름의 이 과일은 자두의 꽃에 살구 꽃가루를 교잡해 만들었습니다.
살구나 자두에 비해 당도가 20%나 더 높고,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인터뷰> 최세림(대학생) : "식감도 좋고 달콤하면서 자두와 술구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토종배추와 양배추를 합친 이 채소는 일반 배추와 달리 잎이 연하고 향이 좋아 쌈 채소로 쓰일 수 있습니다.
항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관호(한국농수산대학 교수) : "안토시아닌이라든지 베타카로틴 이런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100g당 보면 당근의 80%는 들어 있어요"
순무와 양배추를 조합해 만든 이 채소는 재배 면적도 점점 넓혀 가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은영(농진청 연구사) : "소비자들은 점점 더 먹기 편하고 맛도 좋은 농작물을 원하고 있습니다. 종간교잡종은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농작물에도 퓨전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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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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