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간 수위 상승…댐 가동 이래 최고치
입력 2013.07.13 (06:01)
수정 2013.07.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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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과 경기 북부 지역에 이틀째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임진강 수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임진강 유역 적성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임진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군남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
지금 군남댐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일단 밤사이 임진강 수위 상승세는 주춤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서 긴장을 늦추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군남댐 수위는 31.7미터로 홍수 통제 조치를 내리는 35.5미터까지는 3.8미터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군남댐 수위는 지난 2010년 댐 가동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뿐만 아닙니다. 임진강 최전방 남방 한계선인 필승교 수위도 어젯밤 9.1m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임진강 수위가 이렇게 올라간 것은 지난 8일부터 엿새동안 북한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데다, 어제부터 경기북부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군남댐은 어제부터 지금 이 시각까지 초당 5,000 톤 이상의 임진강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상류의 군남댐이 이렇게 많은 물을 방류하면서 하류 지역 적성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경기 북부 지자체들은 지방 하천의 출입과 일부 지하 차도의 교통을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북한과 경기 북부 지역에 이틀째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임진강 수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임진강 유역 적성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임진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군남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
지금 군남댐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일단 밤사이 임진강 수위 상승세는 주춤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서 긴장을 늦추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군남댐 수위는 31.7미터로 홍수 통제 조치를 내리는 35.5미터까지는 3.8미터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군남댐 수위는 지난 2010년 댐 가동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뿐만 아닙니다. 임진강 최전방 남방 한계선인 필승교 수위도 어젯밤 9.1m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임진강 수위가 이렇게 올라간 것은 지난 8일부터 엿새동안 북한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데다, 어제부터 경기북부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군남댐은 어제부터 지금 이 시각까지 초당 5,000 톤 이상의 임진강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상류의 군남댐이 이렇게 많은 물을 방류하면서 하류 지역 적성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경기 북부 지자체들은 지방 하천의 출입과 일부 지하 차도의 교통을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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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간 수위 상승…댐 가동 이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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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3 08:24:33
- 수정2013-07-13 16: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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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경기 북부 지역에 이틀째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임진강 수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임진강 유역 적성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임진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군남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
지금 군남댐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일단 밤사이 임진강 수위 상승세는 주춤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서 긴장을 늦추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군남댐 수위는 31.7미터로 홍수 통제 조치를 내리는 35.5미터까지는 3.8미터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군남댐 수위는 지난 2010년 댐 가동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뿐만 아닙니다. 임진강 최전방 남방 한계선인 필승교 수위도 어젯밤 9.1m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임진강 수위가 이렇게 올라간 것은 지난 8일부터 엿새동안 북한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데다, 어제부터 경기북부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군남댐은 어제부터 지금 이 시각까지 초당 5,000 톤 이상의 임진강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상류의 군남댐이 이렇게 많은 물을 방류하면서 하류 지역 적성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경기 북부 지자체들은 지방 하천의 출입과 일부 지하 차도의 교통을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북한과 경기 북부 지역에 이틀째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임진강 수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임진강 유역 적성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임진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군남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경진 기자!
지금 군남댐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일단 밤사이 임진강 수위 상승세는 주춤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서 긴장을 늦추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군남댐 수위는 31.7미터로 홍수 통제 조치를 내리는 35.5미터까지는 3.8미터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군남댐 수위는 지난 2010년 댐 가동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뿐만 아닙니다. 임진강 최전방 남방 한계선인 필승교 수위도 어젯밤 9.1m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임진강 수위가 이렇게 올라간 것은 지난 8일부터 엿새동안 북한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데다, 어제부터 경기북부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군남댐은 어제부터 지금 이 시각까지 초당 5,000 톤 이상의 임진강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상류의 군남댐이 이렇게 많은 물을 방류하면서 하류 지역 적성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경기 북부 지자체들은 지방 하천의 출입과 일부 지하 차도의 교통을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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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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