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라마단에도 유혈 충돌 격화…희생자 속출
입력 2013.07.15 (11:01)
수정 2013.07.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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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 지역은 지금 이슬람권의 단식기도 기간인 라마단이지만 이라크에서는 종파 간 유혈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지난 10일 라마단 시작 이후 사망자가 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 수니파 거주지역의 한 이슬람 사원 앞.
거리 곳곳에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자살폭탄 테러로 적어도 16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범인들은 라마단 저녁 기도 직후 폭탄을 터뜨려 때마침 사원을 나서던 시민들이 큰 인명 피해를 봤습니다.
<녹취> 아부 마리암(목격자) :“라마단 저녁 기도회 이후 신도들이 사원을 떠날 때 폭탄이 터졌어요. 어린이 등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바그다드 서부 자미아 지역의 수니파 사원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로 7명이 숨졌습니다.
또 장례식장에서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등 4명이 숨졌습니다.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에는 전투나 무력 충돌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것이 관례였지만 최근엔 종파와 정파 간 유혈충돌이 격화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11일 이라크에서는 경찰서를 노린 자살 폭탄 공격으로 34명이 숨지는 등 지난 10일 라마단이 시작된 뒤 이라크 곳곳에서는 폭탄 테러로 사망자가 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중동 지역은 지금 이슬람권의 단식기도 기간인 라마단이지만 이라크에서는 종파 간 유혈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지난 10일 라마단 시작 이후 사망자가 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 수니파 거주지역의 한 이슬람 사원 앞.
거리 곳곳에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자살폭탄 테러로 적어도 16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범인들은 라마단 저녁 기도 직후 폭탄을 터뜨려 때마침 사원을 나서던 시민들이 큰 인명 피해를 봤습니다.
<녹취> 아부 마리암(목격자) :“라마단 저녁 기도회 이후 신도들이 사원을 떠날 때 폭탄이 터졌어요. 어린이 등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바그다드 서부 자미아 지역의 수니파 사원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로 7명이 숨졌습니다.
또 장례식장에서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등 4명이 숨졌습니다.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에는 전투나 무력 충돌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것이 관례였지만 최근엔 종파와 정파 간 유혈충돌이 격화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11일 이라크에서는 경찰서를 노린 자살 폭탄 공격으로 34명이 숨지는 등 지난 10일 라마단이 시작된 뒤 이라크 곳곳에서는 폭탄 테러로 사망자가 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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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라마단에도 유혈 충돌 격화…희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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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5 11:13:55
- 수정2013-07-15 13:55:53
<앵커 멘트>
중동 지역은 지금 이슬람권의 단식기도 기간인 라마단이지만 이라크에서는 종파 간 유혈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지난 10일 라마단 시작 이후 사망자가 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 수니파 거주지역의 한 이슬람 사원 앞.
거리 곳곳에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자살폭탄 테러로 적어도 16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범인들은 라마단 저녁 기도 직후 폭탄을 터뜨려 때마침 사원을 나서던 시민들이 큰 인명 피해를 봤습니다.
<녹취> 아부 마리암(목격자) :“라마단 저녁 기도회 이후 신도들이 사원을 떠날 때 폭탄이 터졌어요. 어린이 등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바그다드 서부 자미아 지역의 수니파 사원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로 7명이 숨졌습니다.
또 장례식장에서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등 4명이 숨졌습니다.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에는 전투나 무력 충돌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것이 관례였지만 최근엔 종파와 정파 간 유혈충돌이 격화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11일 이라크에서는 경찰서를 노린 자살 폭탄 공격으로 34명이 숨지는 등 지난 10일 라마단이 시작된 뒤 이라크 곳곳에서는 폭탄 테러로 사망자가 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중동 지역은 지금 이슬람권의 단식기도 기간인 라마단이지만 이라크에서는 종파 간 유혈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지난 10일 라마단 시작 이후 사망자가 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 수니파 거주지역의 한 이슬람 사원 앞.
거리 곳곳에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자살폭탄 테러로 적어도 16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범인들은 라마단 저녁 기도 직후 폭탄을 터뜨려 때마침 사원을 나서던 시민들이 큰 인명 피해를 봤습니다.
<녹취> 아부 마리암(목격자) :“라마단 저녁 기도회 이후 신도들이 사원을 떠날 때 폭탄이 터졌어요. 어린이 등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바그다드 서부 자미아 지역의 수니파 사원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로 7명이 숨졌습니다.
또 장례식장에서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등 4명이 숨졌습니다.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에는 전투나 무력 충돌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것이 관례였지만 최근엔 종파와 정파 간 유혈충돌이 격화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11일 이라크에서는 경찰서를 노린 자살 폭탄 공격으로 34명이 숨지는 등 지난 10일 라마단이 시작된 뒤 이라크 곳곳에서는 폭탄 테러로 사망자가 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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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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