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교수 128명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은 어제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유린됐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국정원은 또 다른 위법 행위로 자기 조직을 보호하려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며 "국가 최고 기밀에 속하는 기록물을 공개함으로써 정부기관 스스로 나라의 격을 떨어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수들은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과 검찰의 책임자 수사, 국정원의 철저한 개혁 등을 촉구했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은 어제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유린됐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국정원은 또 다른 위법 행위로 자기 조직을 보호하려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며 "국가 최고 기밀에 속하는 기록물을 공개함으로써 정부기관 스스로 나라의 격을 떨어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수들은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과 검찰의 책임자 수사, 국정원의 철저한 개혁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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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규탄” 서울대 교수 128명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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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8 06:09:25
서울대학교 교수 128명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은 어제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유린됐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국정원은 또 다른 위법 행위로 자기 조직을 보호하려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며 "국가 최고 기밀에 속하는 기록물을 공개함으로써 정부기관 스스로 나라의 격을 떨어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수들은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과 검찰의 책임자 수사, 국정원의 철저한 개혁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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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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