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 북한 선박조사 절차 착수”

입력 2013.07.18 (06:18) 수정 2013.07.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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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 국적 선박에 실려 있던 미사일 부품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제재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판단하는 유엔 안보리의 내부 절차가 있다"면서 "그 절차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의혹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미국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따라서 진행 절차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북한 선박의 출발지로 알려진 쿠바와도 곧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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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엔, 북한 선박조사 절차 착수”
    • 입력 2013-07-18 06:18:31
    • 수정2013-07-18 09:15:10
    국제
미국 정부는 북한 국적 선박에 실려 있던 미사일 부품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제재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판단하는 유엔 안보리의 내부 절차가 있다"면서 "그 절차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의혹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미국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따라서 진행 절차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북한 선박의 출발지로 알려진 쿠바와도 곧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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