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체조심판 선발 대규모 부정행위…연맹 조사 착수

입력 2013.07.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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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리듬체조 심판 선발시험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드러나 국제체조연맹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조사 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이번 부정행위가 체조강국인 루마니아와 러시아, 스페인 등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졌으며, 관련자가 60명이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들은 답안지 베끼기와 성적 조작, 석연치 않은 추가 점수 부여 등의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체조연맹은 이와 관련해 지난주 마리아 시즈코프스카 기술위원장의 자격을 박탈하고, 다른 기술위원 6명의 자격을 한시적으로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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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체조심판 선발 대규모 부정행위…연맹 조사 착수
    • 입력 2013-07-18 06:18:32
    종합
국제 리듬체조 심판 선발시험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드러나 국제체조연맹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조사 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이번 부정행위가 체조강국인 루마니아와 러시아, 스페인 등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졌으며, 관련자가 60명이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들은 답안지 베끼기와 성적 조작, 석연치 않은 추가 점수 부여 등의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체조연맹은 이와 관련해 지난주 마리아 시즈코프스카 기술위원장의 자격을 박탈하고, 다른 기술위원 6명의 자격을 한시적으로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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