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10명 중 6명 “직장내 거짓 우정 있다” 外

입력 2013.07.18 (07:28) 수정 2013.07.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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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학창시절 때 친구와 소위 '사회친구' 간엔 차이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거짓 우정'에 대해 조사한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국내 한 취업포탈 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절반 이상이 "직장에서 동료와 거짓 우정을 형성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이유로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서'가 가장 많이 꼽혔는데요.

또 이 거짓 우정이 '진정한 우정으로 발전한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60% 이상이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직장인이라면 공감 백 퍼센트" "사회생활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 "가깝고도 먼 그대의 이름은 직장 동료" "10명 중 4명은 아니라는 게 희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초고속 ‘진공 열차’ 나오나?

비행기보다 빠른 초고속 진공 튜브 열차로 화제가 됐던 '하이퍼루프'가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터스 최고경영자 '앨론 머스크'는 최근 SNS를 통해 다음달 하이퍼루프의 최신 알파 디자인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

이 열차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비행기로 13시간 이상이 걸리는 뉴욕과 베이징 구간을 2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성공하면 미국으로 출퇴근도 가능한 셈", "깜빡 졸면 지구 한 바퀴를 돌겠네" "그야말로 지구촌 횡단 열차" "반세기 전만 해도 스마트폰이 나올 줄 몰랐듯, 이것도 성공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멋진 조경 작품이 한자리에…

캐나다 몬트리올에 크기와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조경작품들이 모였는데요.

이곳에서 열린 2013 몬트리올 국제 조경 콘테스트 때문입니다.

세계 30여 개국에서 온 수목 조각 전문가들이 실제 나무와 화초를 이용해 멋진 조경 예술을 선보인 건데요.

동화나 판타지 영화에서 볼법한 풍경이죠?

오는 9월까지 열리는 이 콘테스트는 관객 인원만도 무려 백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드른’으로 촬영한 나이아가라폭포

무인 항공기 '드론'으로 찍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생생한 모습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인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드론의 일종인 '쿼드콥터'에 특수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건데요.

사람이 맨몸으로 다다를 수 없는 위치에서 비싼 헬리콥터를 타지 않고도 역동적이고 신비한 풍광을 담아냈습니다.

지축을 흔들 만큼 쏟아지는 폭포수와 거대하게 피어오른 물안개가 한 마디로 장관인데요.

북아메리카 최대의 폭포답게 항공촬영 영상만 봐도 저 아래로 빨려들어갈 듯한 기분이 드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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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10명 중 6명 “직장내 거짓 우정 있다” 外
    • 입력 2013-07-18 07:32:47
    • 수정2013-07-18 0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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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학창시절 때 친구와 소위 '사회친구' 간엔 차이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거짓 우정'에 대해 조사한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국내 한 취업포탈 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절반 이상이 "직장에서 동료와 거짓 우정을 형성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이유로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서'가 가장 많이 꼽혔는데요.

또 이 거짓 우정이 '진정한 우정으로 발전한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60% 이상이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직장인이라면 공감 백 퍼센트" "사회생활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 "가깝고도 먼 그대의 이름은 직장 동료" "10명 중 4명은 아니라는 게 희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초고속 ‘진공 열차’ 나오나?

비행기보다 빠른 초고속 진공 튜브 열차로 화제가 됐던 '하이퍼루프'가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터스 최고경영자 '앨론 머스크'는 최근 SNS를 통해 다음달 하이퍼루프의 최신 알파 디자인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

이 열차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비행기로 13시간 이상이 걸리는 뉴욕과 베이징 구간을 2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성공하면 미국으로 출퇴근도 가능한 셈", "깜빡 졸면 지구 한 바퀴를 돌겠네" "그야말로 지구촌 횡단 열차" "반세기 전만 해도 스마트폰이 나올 줄 몰랐듯, 이것도 성공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멋진 조경 작품이 한자리에…

캐나다 몬트리올에 크기와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조경작품들이 모였는데요.

이곳에서 열린 2013 몬트리올 국제 조경 콘테스트 때문입니다.

세계 30여 개국에서 온 수목 조각 전문가들이 실제 나무와 화초를 이용해 멋진 조경 예술을 선보인 건데요.

동화나 판타지 영화에서 볼법한 풍경이죠?

오는 9월까지 열리는 이 콘테스트는 관객 인원만도 무려 백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드른’으로 촬영한 나이아가라폭포

무인 항공기 '드론'으로 찍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생생한 모습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인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드론의 일종인 '쿼드콥터'에 특수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건데요.

사람이 맨몸으로 다다를 수 없는 위치에서 비싼 헬리콥터를 타지 않고도 역동적이고 신비한 풍광을 담아냈습니다.

지축을 흔들 만큼 쏟아지는 폭포수와 거대하게 피어오른 물안개가 한 마디로 장관인데요.

북아메리카 최대의 폭포답게 항공촬영 영상만 봐도 저 아래로 빨려들어갈 듯한 기분이 드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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