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동의해야 휴대전화 소액 결제 가능
입력 2013.07.18 (07:37)
수정 2013.07.18 (08: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휴대전화 이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원하지 않은 결제를 하거나, 문자 사기를 당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가입자의 동의를 받아야만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송모 씨는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료라고 해 영화와 음악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소액결제 명목으로 만 6천 원이 빠져나간 겁니다.
<녹취> "가입도 안돼 있는 곳에서 돈이 나갔다고 청구서가 날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럴줄 알았으면 소액결제는 아예 안 하죠. 계속 돈만 나가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30만 원 이하의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소액결제는 현재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료인 줄 알고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거나 전송된 문자를 열어봤다가 소액결제 사기를 당하는 겁니다.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미래부 : "소액결제 서비스가 스미싱 피해에 노출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이용자가 통신서비스 가입시에 명시적으로 동의하는 경우에만 제공되도록 바뀝니다."
9월부터 신규가입자는 본인이 동의해야만 소액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가입자들은 각 이통사 고객센터에 서비스 중지나 한도축소를 요청하면 결제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1년 동안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소액결제가 자동 정지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휴대전화 이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원하지 않은 결제를 하거나, 문자 사기를 당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가입자의 동의를 받아야만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송모 씨는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료라고 해 영화와 음악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소액결제 명목으로 만 6천 원이 빠져나간 겁니다.
<녹취> "가입도 안돼 있는 곳에서 돈이 나갔다고 청구서가 날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럴줄 알았으면 소액결제는 아예 안 하죠. 계속 돈만 나가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30만 원 이하의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소액결제는 현재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료인 줄 알고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거나 전송된 문자를 열어봤다가 소액결제 사기를 당하는 겁니다.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미래부 : "소액결제 서비스가 스미싱 피해에 노출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이용자가 통신서비스 가입시에 명시적으로 동의하는 경우에만 제공되도록 바뀝니다."
9월부터 신규가입자는 본인이 동의해야만 소액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가입자들은 각 이통사 고객센터에 서비스 중지나 한도축소를 요청하면 결제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1년 동안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소액결제가 자동 정지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입자 동의해야 휴대전화 소액 결제 가능
-
- 입력 2013-07-18 07:39:47
- 수정2013-07-18 08:28:30

<앵커 멘트>
휴대전화 이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원하지 않은 결제를 하거나, 문자 사기를 당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가입자의 동의를 받아야만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송모 씨는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료라고 해 영화와 음악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소액결제 명목으로 만 6천 원이 빠져나간 겁니다.
<녹취> "가입도 안돼 있는 곳에서 돈이 나갔다고 청구서가 날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럴줄 알았으면 소액결제는 아예 안 하죠. 계속 돈만 나가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30만 원 이하의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소액결제는 현재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료인 줄 알고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거나 전송된 문자를 열어봤다가 소액결제 사기를 당하는 겁니다.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미래부 : "소액결제 서비스가 스미싱 피해에 노출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이용자가 통신서비스 가입시에 명시적으로 동의하는 경우에만 제공되도록 바뀝니다."
9월부터 신규가입자는 본인이 동의해야만 소액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가입자들은 각 이통사 고객센터에 서비스 중지나 한도축소를 요청하면 결제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1년 동안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소액결제가 자동 정지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휴대전화 이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원하지 않은 결제를 하거나, 문자 사기를 당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가입자의 동의를 받아야만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송모 씨는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료라고 해 영화와 음악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소액결제 명목으로 만 6천 원이 빠져나간 겁니다.
<녹취> "가입도 안돼 있는 곳에서 돈이 나갔다고 청구서가 날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럴줄 알았으면 소액결제는 아예 안 하죠. 계속 돈만 나가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30만 원 이하의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소액결제는 현재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료인 줄 알고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거나 전송된 문자를 열어봤다가 소액결제 사기를 당하는 겁니다.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미래부 : "소액결제 서비스가 스미싱 피해에 노출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이용자가 통신서비스 가입시에 명시적으로 동의하는 경우에만 제공되도록 바뀝니다."
9월부터 신규가입자는 본인이 동의해야만 소액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가입자들은 각 이통사 고객센터에 서비스 중지나 한도축소를 요청하면 결제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1년 동안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소액결제가 자동 정지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
-
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박경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