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 북부 장맛비…남부 폭염 기승

중부지방에는 연일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땀띠가 잘 생기는데요.

여기서 땀띠란, 땀이 배출되지 못해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따라서, 땀에 젖은 옷은 곧장 갈아입고, 미지근한 온도로 샤워를 하면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다.

현재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등지에는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중부와 경북 북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산간, 충북 북동과 경북 북부지역에 최고 50mm의 비가 내린 뒤 오후에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전주와 대구의 낮기온 32도 제주도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부터 영남지역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전주와 대구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하루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부터 다시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