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리베라, 마지막 올스타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목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메이저리그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에서 감동을 더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굿모닝 스포츠>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은퇴를 앞둔 양키스의 '영원한 수호신' 리베라가 등장하자, 관중과 선수 모두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감정이 북받친 리베라!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43살의 나이에!

생애 첫 올스타전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경기에선 아메리칸리그가 이겼습니다.

이대호, 16호 홈런으로 전반기 마감

일본 오릭스의 이대호가 라쿠텐을 상대로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 기쁨이 더했겠죠?!

류현진, 다저스 전반기 최고 신인

미국에선 LA다저스의 류현진이 구단의 전반기 최고 신인으로 뽑혔단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박주호, 분데스리가 마인츠 전격 이적

스위스 프로축구 바젤에서 활약한 박주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새로운 둥지를 틉니다.

마인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와 2015년까지 2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스널을 향한 베트남 소년의 열정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한 소년이 베트남을 방문한 아스널 선수단의 버스를 쫓아 달립니다.

잠시 쫓아오고 말 줄 알았던 이 소년은 1km, 2km를 지나 무려 5km를 쫓아왔다고 하는데요~

중간엔 오토바이까지 올라타며 추격전을 펼치죠?!

아스널 선수들을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 소년의 마음이 전해진 걸까요?

버스의 문이 열렸고, 선수들과 사진을 찍은데 이어!

벵거 감독의 사인까지!! 꿈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