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분양자 내세워 재건축 자금 39억 대출

입력 2013.07.18 (11:39) 수정 2013.07.18 (17: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짜 분양자를 내세워 주택자금 수십 억원을 불법으로 대출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률이 저조하자 가짜 분양자를 내세워 거액의 주택자금을 대출받은 혐의로 건설업체 간부 40살 김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재건축 조합장과 자격증 대여자 등 1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1년 부산 금정구에 78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18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자, 공사비 마련을 위해 가짜 분양자 31명을 내세워 39억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짜 분양자 내세워 재건축 자금 39억 대출
    • 입력 2013-07-18 11:39:36
    • 수정2013-07-18 17:08:36
    사회
가짜 분양자를 내세워 주택자금 수십 억원을 불법으로 대출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률이 저조하자 가짜 분양자를 내세워 거액의 주택자금을 대출받은 혐의로 건설업체 간부 40살 김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재건축 조합장과 자격증 대여자 등 1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1년 부산 금정구에 78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18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자, 공사비 마련을 위해 가짜 분양자 31명을 내세워 39억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