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도심서 대낮 흉기 살인…외국인 등 2명 숨져

입력 2013.07.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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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도심 한복판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외국인을 포함한 행인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5시쯤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유명 백화점인 다웨창 앞 거리에서, 27살 리모씨가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행인 2명을 살해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외국인으로 확인됐지만 국적과 이름 등 자세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리씨를 체포한 공안은 용의자가 정신병자로 밝혀졌다면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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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도심서 대낮 흉기 살인…외국인 등 2명 숨져
    • 입력 2013-07-18 11:39:36
    국제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도심 한복판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외국인을 포함한 행인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5시쯤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유명 백화점인 다웨창 앞 거리에서, 27살 리모씨가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행인 2명을 살해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외국인으로 확인됐지만 국적과 이름 등 자세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리씨를 체포한 공안은 용의자가 정신병자로 밝혀졌다면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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