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역발전 정책 상향식으로 바꿔 나갈 것”

입력 2013.07.18 (11:39) 수정 2013.07.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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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역발전정책을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민 중심의 상향식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지역발전위원회 1차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 정부는 지역발전정책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개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일 뿐만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정부는 낙후되거나 소외된 지역에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그동안 지역정책이 인프라에만 집중돼 왔다며 이제는 정책의 틀을 바꿔 교육과 복지, 문화, 환경 등 주민 삶과 밀접한 정책에 집중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방 의료원은 민간 의료체계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해야 한다며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지원하는 식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지역발전위 이원종 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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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지역발전 정책 상향식으로 바꿔 나갈 것”
    • 입력 2013-07-18 11:39:36
    • 수정2013-07-18 16:32:26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지역발전정책을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민 중심의 상향식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지역발전위원회 1차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 정부는 지역발전정책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개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일 뿐만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정부는 낙후되거나 소외된 지역에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그동안 지역정책이 인프라에만 집중돼 왔다며 이제는 정책의 틀을 바꿔 교육과 복지, 문화, 환경 등 주민 삶과 밀접한 정책에 집중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방 의료원은 민간 의료체계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해야 한다며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지원하는 식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지역발전위 이원종 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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