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 사고 시신 수습 마무리…경찰 수사 본격화

입력 2013.07.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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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배수지 상수도관 사고의 실종자 수습이 마무리되변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공사 현장 관계자와 사고 당시 현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상황을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시공사, 하도급 업체 등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무리한 공사 강행 여부와 대피 지시 전달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15일, 서울 노량진 배수지 상수도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수몰 사고로, 근로자 7명이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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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도관 사고 시신 수습 마무리…경찰 수사 본격화
    • 입력 2013-07-18 11:46:06
    사회
서울 노량진 배수지 상수도관 사고의 실종자 수습이 마무리되변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공사 현장 관계자와 사고 당시 현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상황을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시공사, 하도급 업체 등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무리한 공사 강행 여부와 대피 지시 전달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15일, 서울 노량진 배수지 상수도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수몰 사고로, 근로자 7명이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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