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프로야구 순위 레이스에서 최하위에 처진 한화 이글스가 주요 보직의 1·2군 코치를 전격 교체했다.
한화는 1군을 맡았던 송진우 투수코치를 2군으로 내리는 대신 2군에 있던 정민철 코치를 1군 새 투수코치로 불러올렸다고 18일 발표했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이날 김종모 타격, 오대석 수비 코치 등 지난해 말 부임과 함께 데려온 코치를 모두 2군으로 보내는 대신 장종훈 타격, 강석천 수비 코치를 1군으로 끌어올렸다.
조경택 1군 배터리 코치와 전종화 2군 배터리 코치도 보직을 맞바꿨다.
김 감독은 침체한 분위기를 추슬러 리빌딩과 함께 후반기 탈꼴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코치진을 물갈이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부터 '바람의 아들' 이종범 1루 주루코치를 3루 작전 코치로 보직 변경하면서 코치진 개편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장종훈, 강석천, 정민철 등 한화의 '레전드'로 불리며 오랜 기간 이글스 선수들을 파악한 지도자들이 대거 1군에 올라오면서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한화는 22승 1무 51패로 선두에 22경기 뒤진 9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8위 NC와의 승차도 6경기나 난다.
에이스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미국프로야구로 떠나보낸 뒤 전력 보강에 실패한 한화는 올 시즌 팀 타율(0.257)과 팀 평균자책점(5.67) 모두 최하위에 머물며 투타에서 모두 고전했다.
한화는 1군을 맡았던 송진우 투수코치를 2군으로 내리는 대신 2군에 있던 정민철 코치를 1군 새 투수코치로 불러올렸다고 18일 발표했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이날 김종모 타격, 오대석 수비 코치 등 지난해 말 부임과 함께 데려온 코치를 모두 2군으로 보내는 대신 장종훈 타격, 강석천 수비 코치를 1군으로 끌어올렸다.
조경택 1군 배터리 코치와 전종화 2군 배터리 코치도 보직을 맞바꿨다.
김 감독은 침체한 분위기를 추슬러 리빌딩과 함께 후반기 탈꼴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코치진을 물갈이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부터 '바람의 아들' 이종범 1루 주루코치를 3루 작전 코치로 보직 변경하면서 코치진 개편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장종훈, 강석천, 정민철 등 한화의 '레전드'로 불리며 오랜 기간 이글스 선수들을 파악한 지도자들이 대거 1군에 올라오면서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한화는 22승 1무 51패로 선두에 22경기 뒤진 9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8위 NC와의 승차도 6경기나 난다.
에이스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미국프로야구로 떠나보낸 뒤 전력 보강에 실패한 한화는 올 시즌 팀 타율(0.257)과 팀 평균자책점(5.67) 모두 최하위에 머물며 투타에서 모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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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보직 교체…1군 새 투수코치에 정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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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8 14:02:40

올해 프로야구 순위 레이스에서 최하위에 처진 한화 이글스가 주요 보직의 1·2군 코치를 전격 교체했다.
한화는 1군을 맡았던 송진우 투수코치를 2군으로 내리는 대신 2군에 있던 정민철 코치를 1군 새 투수코치로 불러올렸다고 18일 발표했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이날 김종모 타격, 오대석 수비 코치 등 지난해 말 부임과 함께 데려온 코치를 모두 2군으로 보내는 대신 장종훈 타격, 강석천 수비 코치를 1군으로 끌어올렸다.
조경택 1군 배터리 코치와 전종화 2군 배터리 코치도 보직을 맞바꿨다.
김 감독은 침체한 분위기를 추슬러 리빌딩과 함께 후반기 탈꼴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코치진을 물갈이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부터 '바람의 아들' 이종범 1루 주루코치를 3루 작전 코치로 보직 변경하면서 코치진 개편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장종훈, 강석천, 정민철 등 한화의 '레전드'로 불리며 오랜 기간 이글스 선수들을 파악한 지도자들이 대거 1군에 올라오면서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한화는 22승 1무 51패로 선두에 22경기 뒤진 9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8위 NC와의 승차도 6경기나 난다.
에이스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미국프로야구로 떠나보낸 뒤 전력 보강에 실패한 한화는 올 시즌 팀 타율(0.257)과 팀 평균자책점(5.67) 모두 최하위에 머물며 투타에서 모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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