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미사일 부품을 싣고 오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가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도 다른 북한 선박이 유사한 항로를 이용해 쿠바에 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사 정보를 포함한 글로벌 정보제공 회사인 IHS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북한 선박인 '어은 청년호'가 청천강호와 비슷한 경로로 지난해 항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의 해상정보 분야 선임 분석가인 리처드 헐리는 자동확인시스템 정보와 위성 데이터를 근거로 지난해 5월 4∼5일 이 선박이 파나마 운하를 거쳐 쿠바 아바나에 정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헐리는 IHS가 북한으로 들어가 정박하는 선박을 볼 수 없어 이 배의 마지막 이동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헐리는 어은 청년호가 무기 밀수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군사 정보를 포함한 글로벌 정보제공 회사인 IHS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북한 선박인 '어은 청년호'가 청천강호와 비슷한 경로로 지난해 항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의 해상정보 분야 선임 분석가인 리처드 헐리는 자동확인시스템 정보와 위성 데이터를 근거로 지난해 5월 4∼5일 이 선박이 파나마 운하를 거쳐 쿠바 아바나에 정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헐리는 IHS가 북한으로 들어가 정박하는 선박을 볼 수 없어 이 배의 마지막 이동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헐리는 어은 청년호가 무기 밀수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선박, 작년에도 파나마 운하 거쳐 쿠바 갔다”
-
- 입력 2013-07-18 18:54:10
쿠바에서 미사일 부품을 싣고 오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가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도 다른 북한 선박이 유사한 항로를 이용해 쿠바에 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사 정보를 포함한 글로벌 정보제공 회사인 IHS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북한 선박인 '어은 청년호'가 청천강호와 비슷한 경로로 지난해 항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의 해상정보 분야 선임 분석가인 리처드 헐리는 자동확인시스템 정보와 위성 데이터를 근거로 지난해 5월 4∼5일 이 선박이 파나마 운하를 거쳐 쿠바 아바나에 정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헐리는 IHS가 북한으로 들어가 정박하는 선박을 볼 수 없어 이 배의 마지막 이동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헐리는 어은 청년호가 무기 밀수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이효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